지역 내 저소득가구에 1600만원 상당 라면 811상자 전달
익산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이해석)이 식사 준비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행복꾸러미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6일 나눔봉사단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 일환으로 익산지역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라면 811상자(16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단원들은 직접 라면을 소분해 상자마다 스티커를 붙이고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과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해 온기를 나눴다.
이해석 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악화된 경제 상황 속에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매우 많다”며 “앞으로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매년 나눔 실천에 동참함으로써 소외계층을 돕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갑자기 서늘해진 날씨에 간단히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라면을 지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이해석 단장님을 비롯해 나눔봉사단원들이 적극 참여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우리 이웃들의 몸과 마음이 더욱 훈훈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꾸러미 지원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년째 계속되고 있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부 물품을 후원하고 익산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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