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민간육종연구단지 국내 기업 80여 참여 종자 기술 ‘한눈에’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열린 ‘2022 국제 종자 박람회’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 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 김제시 공동 주최로 '종자, 세계를 움직이다'를 주제로 국내 종자 산업을 널리 알리고, 외국 구매자들을 초청한 수출 상담회를 통해 관련 기업들의 수출을 도왔다.행사에서는 국내 기업과 농촌진흥청, 전국 광역 자치단체의 농업기술원이 각각 개발한 450여 개 우수 품종과 신품종이 전시됐고, 원예, 약용, 식량 분야의 유전자원 50여 개도 소개된다.
국내 기업 80여 곳이 참여해 종자 산업의 기술 흐름과 현황을 파악하고 수출 상담도 진행됐다.
일반 관람객은 5백여 품종, 4헥타르 규모의 전시 포장을 둘러볼 수 있고, 종자 화분과 씨앗 주머니 만들기 등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종자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종자 기업과 해외 바이어(구매자)가 대한민국 종자 산업 발전은 물론 종자 수출을 확대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설명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산업 박람회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종자 기업뿐만 아니라 종자 관련 전후방 기업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며 "종자의 가치와 의미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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