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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한 경제’ 전주 구현 ‘탄소산업 고도화’에 집중

우범기 시장, 전주 소재 탄소 관련 기관·기업 현장 방문
전주형일자리 지정 등 탄소산업 기반 경제 활성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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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경제’를 민선 8기 최우선 과제로 정한 우범기 전주시장이 미래먹거리인 탄소산업 현장을 방문했다.

우 시장은 3일 탄소산업 국가기관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 방윤혁)과 대한민국 대표 탄소기업인 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공장장 서유석), 피치케이블·유니온시티(대표 임동욱)를 차례로 방문해 기관과 기업의 현황과 올해 주요 계획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우 시장은 올해 전주시가 계획한 전주형 일자리 지정 등 주력산업인 탄소산업 고도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관·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탄소산업은 최근 고강도 경량 소재인 탄소섬유를 중심으로 21세기 고부가가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도 지난해 12월 ‘우주항공·방산시대 탄소복합재 경쟁력 강화전략’을 발표하는 등 탄소산업 육성에 관심을 쏟고 있다.

우 시장이 이날 방문한 탄소산업 관련 국가 컨트롤타워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국내 대표 탄소기업인 효성 전주공장과 탄소산업을 기반으로 한 향토기업인 피치케이블·유니온시티를 찾아 기업 현황을 청취하고, 전주시 탄소산업 성장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효성의 경우 지난해 연간 생산량 6500톤 규모로 증설을 완료한 상태로, 오는 2028년까지 총 10개 라인 2만 4000톤 규모로 생산 규모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국내 최초 탄소발열의자 특허 및 성능 인증을 획득한 ‘피치케이블’과 도로교통시설물 제작업체인 ‘유니온시티’는 탄소섬유를 기반으로 한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나가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탄소소재는 미래 첨단산업의 쌀로, 전주는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시작이자 미래”라며, “전주형 일자리 지정 및 국가탄소산단 조성 등 탄소산업이 우리 시 강한 경제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기업·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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