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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 효자도서관,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든다

40억 원 들여 리모델링…2024년 완공 목표
책놀이터·북카페 테라스 등 열린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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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 효자도서관 전경.

전주시립 효자도서관이 전주 서부권 거점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시는 최근 효자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건축설계용역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스페이스덴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효자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기존 도서관 기능에 더해 어린이 책놀이터와 주민교육·공연·전시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당선작을 토대로 공사비와 설계비 등 총 40억 원이 투입,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친 뒤 공사에 들어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물 1층에는 영유아·어린이 자료실과 책놀이터가 들어서고, 2층과 3층에는 종합자료실, 북플랫폼, 북카페 테라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또, 4층은 내부 공용공간 정비 및 옥상 휴게공간 조성 등 열린공간으로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금암·송천·인후도서관 리모델링에 이어 서신·완산·효자도서관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 확대될 것”이라며 “각 도서관의 지역 특징에 맞게 체험·활동·생산 등의 공간을 조성해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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