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 전문 인력풀 기반 오픈마켓시장 진출
시, 마케팅 대행사 ㈜블랙빈 선정⋯전문 인력풀 확보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가 출범 5년차를 맞아 보다 전문적이고 폭넓은 마케팅 라인업 확대를 통해 온라인마켓, 시즌2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전문인력풀을 갖춘 대행사를 새롭게 선정하고 오픈마켓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등 올해는 온라인 판로개척에 집중한다.
지난해 마을전자상거래 유통전문가를 채용해 원예농산물 상품기획형(MD) 판매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30억 매출을 올린 경험을 토대로 올해는 온라인 마케팅 전문인력 시스템을 갖추고 본격적으로 오픈마켓 시장 진출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시는 오픈마켓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 제한을 풀고 농‧특산물 분야 온라인 마케팅 경험이 뛰어난 대행사를 새로 선정했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대행사는 전남에 소재한 ㈜블랙빈이다.
해당 대행사는 쇼핑몰 대행 운영 및 라이브 방송 등 다년간 쌓은 노하우와 기존 오픈마켓 운영으로 상당한 전문 인력풀을 확보하고 있다.
따라서 시는 새롭게 선정한 전문 대행사를 최대한 활용해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추진 및 수수료 할인, 주력상품 프로모션 등 적극적인 농산물 홍보는 물론 기존 오픈마켓 입점(네이버, 지마켓, 옥션, 11번가)에 추가로 신규 판매처 발굴∙확대에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당 전문 대행사는 익산시에 사업 분점을 설치∙운영해 입점농가 관리, 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함으로써 타지역 업체로 인해 자칫 우려될수 있는 농가들과의 유대관계 소홀 등을 적극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적극적인 분점 운영 활성화를 통해 농산물 상품 페이지 및 각종 관련 콘텐츠 제작, 다양한 SNS채널 운영 등 다방면의 판매지원책 마련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공공형 농산물 온라인 판매시스템이 부족했던 시기에 출범한 마을전자상거래가 그간 여러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성장해 익산시 농가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았다”며 “출범 5년 차를 맞이하는 마을전자상거래는 단순 판로확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홍보 마케팅 전략 등 보다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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