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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누가 뛰나] 고창농협

5선 도전 현 조합장·신인 2명 '대결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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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호진, 안재팔, 유덕근.

이번 선거에서 유덕근 현 조합장에게 김호진 수석이사와 안재팔 전 지점장이 도전장을 냈다.  

유덕근 조합장은 내리 4선의 관록으로 5선에 도전한다. 고창군 농업경영인 연합회장을 비롯해 농민신문사 이사, 농협중앙회 대의원, 전국 새농민조합장 협의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재임 중에 고추 세척장을 비롯해 로컬푸드점, 고수지점의 증개축, 장학금 지급과 나눔 봉사 등에 앞장서 왔다.  

김호진 후보는 고창읍 출신으로 줄 곧 고창지킴이로 살아왔다. 고창읍 호동마을 이장을 시작으로 고창군 애향운동본부 이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창군 연합회장, 고창농협 수석이사 등을 역임했다.  조합장에 뜻을 두고 수년간 준비해 오다 이번 선거에 과감히 도전했다.

안재팔 후보는 고수면 출신으로 고창군에서 최연소 출마자다. 농협대학을 졸업한 후 농협에 입사해 고수와 모양지점장, 고창농협 기획 및 경제상무 등을 두루 섭렵하고 이번 선거를 위해 사직했다. 석사와 박사과정 수료 및 식품수출 전문가양성교육 수료, 한국벤처농업대학 수료 등의 경력을 갖고 있는 정통 농협맨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소통하고,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농협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출마했다. 

고창농협은 고창읍과 부안면, 고수면을 관할하는 군 단위 최대 규모로, 총자산 4500억 원에 조합원 4500여명과 준조합원 1만 2000여명을 보유하고 있다.  하나로마트, 농협주유소, 경제사업부의 자재창고, 성산지점, 모양지점, 월곡지점, 고수지점, 부안지점 등을 갖추고 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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