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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봄맞이 테라스 정원 만들기로 ‘1시민 1정원’ 힐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는 2019년부터 진행된 ‘1시민 1행복 정책’ 일환으로, 기존 ‘나무 나눠주기 사업’을 올해는 ‘테라스 정원 만들기’로 운영한다.

테라스 정원은 아파트나 주택 등 거주 형태에 상관없이 집안에 조성하는 실내 화단으로, 전문성이 없는 일반인도 누구나 쉽게 만들고 가꿀 수 있다.

익산에 주소를 둔 시민은 누구나 테이블야자, 스킨답서스, 아글레오네마 엔젤 등 반려 식물과 팬지, 비올라 등 봄꽃을 배정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배부일은 3월 29일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익산만의 특별한 ‘1시민 1정원’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