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전시해설가 정우철 초청, 서학예술마을도서관서 미술주제 강연
4월 최대호 시인, 5월 최혜진 그림책 작가 초청 시민와의 만남 예정
전주시가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책여행’을 시작했다.
시는 9일 오후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서 ‘미술계의 스토리텔러’로 불리는 정우철 도슨트를 초청해 시민 30명과 함께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책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랑스 인상주의의 거장 클레드 모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정우철 도슨트는 명화 속에 숨겨진 화가의 삶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시민들에게 소개, 명화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우철 도슨트는 ‘EBS 클래스e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 극장’을 진행하고, ‘내가 사랑한 화가들’을 집필했다. 최근에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앙드레 브라질리에 특별전’ 전시 도슨트로 활동하는 등 많은 팬을 확보한 전시해설가이다.
전주 곳곳의 이색도서관을 여행하는 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 인플루언서의 참여로 한층 풍성해지고 있다. 4월과 5월에도 최대호 시인과 최혜진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시는 이날 강연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전주 도서관여행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소개하는 등 전주의 특별한 도서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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