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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 전직원 대상 탄소중립교육 실시

기후위기 대응 정책 방향에 관심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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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15일 이틀간 전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린 탄소중립교육 모습. 사진제공=전주시

전주시가 기후 위기 속 공직사회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4∼15일 이틀간 직원 약 800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교육을 실시했다. 

첫날 교육에는 녹색건축물 분야 전문가인 오병철 국제기후환경센터 연구개발실장이 강사로 나서 ‘녹색건축과 건강한 건축’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실장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의미, 기후온난화에 따른 연쇄재앙을 막기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사회로 전환해야 하는 이유와 건강한 건축물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15일 열린 2일차 교육에는 에너지전환 분야 전문가인 신근정 사단법인 로컬에너지랩 대표가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의 의미, 실천방안’을 주제로 전주시 에너지소비 형태를 분석하고, 탄소중립 실천방안과 실행기반 구축 제안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주시 모든 공직자가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앞으로도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셔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태경 기자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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