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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소재 4개 대학에 입학한 익산시민 신입생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된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에 따르면 올해 첫 지급대학으로 선정된 익산폴리텍V대학 익산캠퍼스를 포함해 원광대, 원광보건대, 전북대 특성화캠퍼스 등 익산에 위치한 4개 대학 입학 익산시민 신입생 658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지역대학진학 장학금을 지급한다.

원광대 419명, 원광보건대학 210명, 전북대 특성화캠퍼스 6명, 한국폴리텍V대학 익산캠퍼스 23명 등으로 학기마다 50만 원씩 분할 지급한다.

지원 자격 선정은 2023년 신입생 중 공고일(2023년 2월 27일)을 기준해 익산시에 1년 이상 연속해 주소를 두고 있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 정헌율 이사장은 “지역대학진학 장학금은 지역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된 장학금이다. 우리 지역 출신 학생들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대학진학 장학금은 2021년부터 시작해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익산시 장학사업으로 2021년 704명, 2022년 777명 등 그동안 모두 1481명에게 총 14억 8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