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보건복지부 제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인증은 의료기관이 자발적·지속적 노력을 통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과 환자 안전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라는 것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인정하는 제도다.

원광대병원은 이번 제4주기 인증 조사에서 기본 가치·환자 진료·조직 관리·성과 관리 등 4개 영역, 13개 장, 92개 기준, 510개 조사 항목을 통해 병원 전 부문에 걸쳐 평가를 받았으며, 오는 2027년 3월까지 4년간 유효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서일영 병원장은 “제4주기 의료기관 인증 조사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인증으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신뢰할 수 있는 병원, 환자가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병원이라는 평가를 받게 됐다. 장차 서해안·호남권의 건강을 책임지는 3차 상급종합병원으로 굳건히 자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 외래 1관에서는 인증 현판 제막식이 개최됐으며, 서일영 병원장과 박성태 원광대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