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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익산웅포블루베리축제’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에 걸쳐 서익산농협웅포지점 주차장(웅포면 송천로 5)에서 열린다.

익산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이번 축제는 웅포블루베리작목회가 주최하고 익산시에서 후원한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지난 2019년 제1회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휴지기를 지나 올해 두번째를 맞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햇 블루베리 판매 및 체험부스 운영, 타임세일(라이브커머스), 현장 퀴즈·노래·장기자랑, 먹거리부스 운영 등이 있다.

다둥이(자녀 3명이상)가족과 다문화가정에 블루베리 200g(1팩)을 1일 50가정 한정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남상현 웅포블루베리작목회 회장은 “익산 웅포 블루베리는 품종 개량이 이뤄져, 크고 달고 맛있다”며 “자립성을 길러 지속적으로 웅포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포 블루베리는 익산몰(전자상거래), 로컬푸드매장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공선회를 조직해서 농협하나로마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