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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KBS 전국노래자랑-부안군편’ 성황

24일 부안 해뜰마루 공개 녹화…3500여명 찾아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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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부안읍 해뜰마루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KBS전국노래자랑 본선이 열렸다./사진제공=홍석현 기자

부안군이 새만금지역 부안 관할지에서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D-50일 기념으로 마련한 KBS전국노래자랑에서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부안군에서 전국노래자랑이 개최된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24일 부안읍 해뜰마루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이날 전국노래자랑 본선에는 모두 16팀 22명의 참가자들이 노래와 장기를 뽐냈다.

모두 201팀이 참가했으며, 앞서 22일 진행된 예심을 통과한 16팀 22명으로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직원, 약사, 교사, 농부, 어민, 주부,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 직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참가자들의 장기 자랑이 더해져 자리를 더욱 빛냈다.

또한,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등 부안의 장점을 소개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객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이날 KBS전국노래자랑 부안군편에는 군민 3500여명이 몰려 커다란 함성과 박수로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또, 김성환, 현숙, 박현빈, 신승대, 배진아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리나라 최장수 인기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을 8년 만에 부안에서 개최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함께 즐기시지 못하신 분들도 본방송을 통해 시청하셔서 부안의 멋과 흥, 열정을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방송은 오는 7월 30일 일요일 낮 12시 10분 KBS-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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