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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안군문화재단 ‘작은미술관, 부안을 아카이브 하라’ 기획전 개최

부안군문화재단(이하“재단”)은 오는 25일부터 부안역사문화관에서 ‘작은미술관, 부안을 아카이브 하라’의 첫 번째 기획전 ‘당산, 마을지킴이’ 전을 개최한다.

이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서 미술관, 갤러리 등 시각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지원하는 시각예술 향유사업이다. 

재단은 (구)부안금융조합을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부안역사문화관’의 특성에 착안하여 예술로 지역의 역사를 기록하고 조명하는 3개의 테마전을 역사문화관 내 기획전시실을 활용하여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그 첫 번째 테마는 ‘당산, 마을 지킴이’로 참여 작가 박선희는 부안읍과 변산반도 전체에 퍼져있는 당산을 직접 찾아가 보고 그 특징을 아트맵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이에 부안과 전북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류아트워크(대표 심성희)의 소속작가들은 부조, 도자기, 목공예, 부채공예 등 다양한 공예작품으로 당산의 역사적 가치와 현재적 의미를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우리 마을을 지켜주는 당산의 가치를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고자 한다. 민속학자 김성식은 “우리 마을 당산이야기”로 당산의 역사적 가치를 청중과 이야기하고 빅밴드 라온은 이웃의 평안을 주제로 한 안(安)녕(寧)콘서트를 통해 전시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두 번째 테마인 ‘부안부씨, 베리’세 번째 테마 ‘바다의 꽃, 곰소염전’을 이어서 기획전시 할 예정이다.

홍영선 부안군문화재단 시설운영팀장은 “부안지역 장소와 시간, 인물을 주제로 한 기획전을 통해 부안 지역만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나아가서 부안군민이 고장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는 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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