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증진 우수 시책으로 상급기관 표창
익산시가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우수 정책 수행으로 대한민국 대표 정신건강 증진도시로 인정을 받았다.
25일 익산시보건소는 전라북도 정신건강복지사업 워크숍에서 정신건강 증진사업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보건소는 최근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시민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전문기관 운영, 우수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중독·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올해 초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이를 위탁 운영 중인 원광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정신과적 증상 관리 및 악화 방지, 지역사회 내 안정적 안착 지원 등의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지난해 전국 최초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인 원광대병원은 정신건강 응급상황 24시간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보건소가 주축이 돼 경찰과 소방, 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관계기관간 긴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통해 건강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경우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63-841-4235)로, 중독 관련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63-855-99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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