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간 전국 194개 업체 참여해 400여 종 전시
농업기계 분야 발전상 및 농기계 산업 정보 공유
2023 익산 농업기계박람회가 31일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지난 2013년 개최를 마지막으로 10년 만에 익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1만8000㎡의 전시 규모에 194개 업체가 참가한다.
11월 3일까지 나흘간 400여 종의 다양한 농업기계 및 농자재가 전시돼 우리나라 농업기계 분야의 발전상과 최신 농기계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농업인·농기계 생산업체간 정보 교류의 장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트랙터, 이앙기, 친환경 전기 무인 자율방제기 등 자율주행 농기계 연시와 농기계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체험 등을 통해 첨단 농기계들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또 익산 관광 및 우수 농특산물 홍보관, 시설원예 수출 활성화 세미나, 참관객 경품 추첨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박람회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농업인과 농기계업체,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는 이강진 농업기계학회장의 개막 선언과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장의 개회사, 정헌율 익산시장의 환영사,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과 오택림 전라북도 미래산업국장의 축사에 이어 농기계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장관상 등 포상 수여, 주요 내빈들의 테이프 커팅식, 박람회 개요 설명, 전시관 관람 등이 진행됐다.
정 시장은 “박람회 기간 중 순조로운 행사 진행과 참관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관계 부서, 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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