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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원축협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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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선정된 남원축협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남원시청 제공.

남원시치매안심센터는 23일 남원축산업협동조합(남원축협)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선도단체로 지정된 남원축협은 전 직원이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와 옹호적인 태도 확립을 위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남원축협은 조합 직원들이 치매파트너로서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배려하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치매극복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용재 치매안심센터장은 "다양한 유관기관의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의 인식개선과 치매친화적 분위기를 형성하여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수 있는 치매친화적 분위기 조성 및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25개소의 기관·단체·학교를 지정, 관리하고 있다.

이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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