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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익산시,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추진

경비 노동자 근무환경 개선도 지원

익산시가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 및 경비 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24일 시는 다음달 21일까지 공동주택 지원사업 및 경비 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과 건물 보존등기 후 10년 이상 경과한 미준공 공동주택 단지가 대상이며, 지원 규모는 세대당 100만 원 한도로 최대 3000만 원 이하(10세대 미만은 1000만 원 이하)다.

단지 내 도로, 주차장, 가로등, 상하수도, 도시가스 공급 시설, 어린이 놀이터 등 부대시설과 입주민 공유 시설의 개보수가 지원되며, 재해 우려가 있는 석축이나 옹벽도 해당된다.

경비 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은 근무·휴게 공간 도배, 장판·창호 교체, 구조물 보수, 도장·방수 공사, 냉난방 설비 보수 등을 지원해 안락한 휴식 공간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지원 한도는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은 300만 원, 20세대 이상은 500만 원이며, 공동주택 단지당 1회만 신청할 수 있고 무허가 건축물은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다음달 21일까지 시 주택과에 신청하면 되고, 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단지가 선정된다. 다만 기존에 공동주택 지원을 받은 단지는 3년 이내 선정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공동주택 단지를 우선으로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환경 조성으로 경비 노동자에 대한 인권 증진과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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