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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 참홍어 무침 시식회 ‘호응’

(사)군산서해근해연승연합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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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군산서해근해연승연합회가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군산 참홍어 시식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군산시

(사)군산서해근해연승연합회(이하 근해연승연합회)가 21일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군산 참홍어 시식회를 진행, 호응을 받았다.

이번 시식회는 군산의 참홍어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근해연승연합회는 전국 수산물 박람회 및 직거래장터 등에 참가하며 군산 참홍어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군산시는 이번 시식회에서 홍어 홍보와 함께 설문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향후 시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군산에는 홍어잡이 근해연승배 13척이 조업중이며, 군산홍어 전국 점유율도 지난 2017년 2%에서 2021년 48%로 급증한 상태다. 

특히 지난해에는 군산홍어 TAC지정(1351톤 배정)등 군산시가 전국 최대 홍어 생산 지역으로 부상했다.

군산 참홍어의 경우 미끼 포획 방식의 차별화를 통해 맛과 신선도에서 다른 홍어를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가격 또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임세종 연승연합회장은 “올해에 10회 정도의 참홍어 시식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관공서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군산 참홍어의 맛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국 최대 홍어 생산지로 급부상한 군산을 전북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군산 참홍어 명품화를 추진하기 위해 캠페인 영상 제작 및 패키지 개발, 이력제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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