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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순창군, 돈 버는 농업에 한 발자국 더 가깝게

5월 29일 복흥.쌍치 권역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준공식..농민 애로사항 해결

순창군이 복흥 쌍치 권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문을 열며 5대 군정 목표 중 하나인 돈 버는 농업에 한 발자국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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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흥.쌍치 권역 농기계 임대사업소 준공/사진=순창군제공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9일 최영일 순창군수, 신정이 의장, 군의원 등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흥 쌍치 권역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복흥 쌍치 권역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순창군 복흥면 가인로 590에 위치해 있으며, 총 사업비 18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부지 3988㎡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복흥 쌍치 권역 임대사업소는 농업용 굴착기 및 트렉터, 관리기 등 39기종 140대의 농업용 기계를 보유해 영농철 수요가 높은 다량의 농기계를 보유함에 따라 군민들의 영농 경영비 감소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된 임대사업소는 지리적으로 기존 순창군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거리가 멀어 이용에 불편을 호소하던 쌍치와 복흥, 구림 권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최영일 순창군수가 애정을 갖고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다음달 3일부터 복흥, 쌍치 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당분간 영농철로 농기계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문을 열 방침이며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순창군민들은 전화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이날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임대사업소 준공으로 쌍치와 복흥, 구림 지역 주민들의 영농 블편을 해소할 수 있어 다행이다”면서“농기계 임대로 영농 경영비를 다소나마 줄여 실제 돈을 버는 농업 구조로 만들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의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난 2008년 본소 임대사업소 1개소를 시작으로 2014년 서부권 임대사업소, 올해 복흥 쌍치 권역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까지 총 3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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