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완주예술곳간, 문 열었어요"⋯완주문화재단 오픈하우스 개최

옛 잠종장 관사 재활용…문화예술공간, 창작 소통의 장으로

image
완주문화재단 제공

완주군 문화복합지구에 또 하나의 문화예술공간인 ‘완주예술곳간’이 5일 문을 열었다.

 ‘완주예술곳간’은 옛잠종장 관사로 사용되었다가 오랜 기간 방치됐던 폐공간을 주민과 예술인이 창작하고 향유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완주문화재단 주로로 만들어졌다.

공간은 △주민공유문화공간으로 완주문화도시 아카이브자료열람 및 주민워크숍 등의 공간 △ 예술인 작은문화공간으로 회의공간, 단기공유작업실, 소규모발표회 공간 △예술인 창작레지던시 공간 등 총 3개의 동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픈하우스 행사에서는 지난해 ‘완주한달살기’에 참여했던 예술가 5인이 ‘개구리, 입 떨어졌다’라는 사운드 미디어 퍼포먼스로 예술곳간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정철우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추운 겨울이 지나 경칩을 맞이하는 이 시점, 얼음이 깨지고, 물이 흐르고, 곤충들이 울음소리를 내는 따스한 봄의 시작처럼 ‘완주예술곳간’이 문화예술의 힘으로 새롭게 태어나 주민과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창작하고 향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용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전북경찰, ‘150억 원대 사기 연루 의혹’ 현직 경찰관 2명 감찰

정치일반‘李대통령 손목시계’ 공개…‘국민이 주인인 나라’ 새겨

정치일반李 대통령, 손정의 접견…‘AI 기본사회’ 협력 강화·Arm과 인력 양성 MOU 체결

임실겨울을 따뜻하게 녹인다…2025 임실산타축제 25일부터 열려

익산뇌물수수 혐의 익산시 전 회계과장 징역 1년·벌금 20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