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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박효군 군산시걷기연맹 회장 “걷기 하나로 지역사회와 따뜻하게 연결”

지역사회 든든한 건강 지킴이 발돋움…숲길 걷기 등 다양한 행사 추진 노력

박효군 군산시걷기연맹 회장

“걷기는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입니다. 걷기의 활성화와 함께 시민들의 든든한 건강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올해부터 (재)군산시걷기연맹를 새롭게 이끌고 있는 박효군 회장의 남다른 각오다.

지난 2009년 10월 창립한 군산시걷기연맹은 지난 16년간 지역과 동행하며 걷기운동 보급은 물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왔다.

특히 걷기대회 뿐 만 아니라 구불길 환경정화활동‧사회복지시설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곳곳에 다양한 봉사의 손길을 뻗으며 주위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는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회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긴 시간을 함께 해왔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리고 이 같은 회원들의 노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바로 박효군 회장이다. 그는 그동안 걷기연맹 여러 직을 감당하면서 걷기 저변확대와 발전에 앞장선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거창한 변화와 혁신보다는 앞서 선배님들이 이뤄놓은 업적을 토대로 하나만이라도 더한다는 각오로 연맹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엇보다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한 ‘군산새만금 걷기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지역을 널리 알리고, 위상 또한 더욱 강화시키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군산새만금 걷기대회의 경우 대한걷기연맹 그랜드슬램대회(521km) 관문으로써 국제걷기연맹과 대한걷기연맹이 공인하는 4개 대회 중의 하나로 발돋움했다. 이 대회코스를 완보해야만 한국걷기그랜드슬램워커라는 공인인증서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에도 6.5km, 13km, 66km 등 총 3개 부문에 국내외 1200여 명의 워커가 참가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박 회장은 “새만금걷기대회는 새만금과 고군산을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치러지고 있다"며 "이 대회에 회원들의 자부심과 진심이 담겨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에서 온 참가자들이 그 어느 대회보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올해 대회에도 최선을 다 해 준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박 회장은 임기중에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숲길 걷기 행사도 추진할 것이라는 계획도 전했다.

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시민들의 건강을 동시에 잡겠다는 것.

박 회장은 “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시민들이 함께 즐겁게 어울리는 시간을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걷기를 통해 지역사회와 더욱 따뜻하게 연결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일상 속에 건강한 걷기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 회장은 현재 더 글라스 i안경점 대표를 맡고 있으며, 동군산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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