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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인월제·면민의 날 행사 성황

제22회 인월제 및 제25회 면민의 날 행사 지난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인월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향우, 주민 등이 참여했다.14일 열린 ‘인월제’ 행사에서는 풍물공연 및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을 시작으로 인월제례와 면민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인월제는 고려 우왕 6년 이성계 장군이 기도로 밝은 달을 끌어올려 황산대첩에서 대승을 거두고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인월(引月)이라고 부르게 된 지명의 유래를 기념하는 행사다.15일 면민의 날 행사에서는 인월 농악단(단장 정영곤)의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인월면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신 분들을 기념하기 위한 인월면민의 장 시상식이 열렸다.공익봉사장은 영선사 월공 스님, 산업근로장은 오윤석 씨, 애향장은 홍주업 씨가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시상식에 이어 홀인원, 럭비공릴레이, 단체줄넘기, 2인3각, 협동제기차기, 큰공굴리기, 등 다채로운 민속경기가 진행됐으며, 노래자랑, 경품추천 등 주민 화합 행사도 펼쳐졌다.이신호 인월면장은 “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통해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인월면으로 발돋움하고 면민의 협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6.08.17 23:02

서부산림청, 유아 전용 숲 교육장 개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이 남원시 산동면에 위치한 청사 뒤편에 유아 전용 산림체험교육공간인 ‘남원 춘향골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남원 춘향골 유아숲체험원은 1만8000㎡ 규모이며, 이달 중으로 남원, 장수, 임실 지역의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실시해 참여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유아숲체험원에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유아숲지도사 2명이 배치되며, 숲쇼파, 통나무터널, 모래놀이터, 네줄징검다리, 대나무실로폰 등 특색 있는 다양한 야외 숲놀이 체험공간을 조성, 유아들이 직접 자연을 느끼고 배우면서 오감만족을 통해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다.정기형과 수시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30개 단체를 모집할 계획이며, 오는 22일까지로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 및 유아숲체험원 운영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 공지란의 ‘2016년 춘향골 유아숲체험원 참여기관(단체) 모집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서부산림청 관계자는 “자연과 교감하고 질 높은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의 인성발달을 도울 예정”이라며 “많은 유아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 추가 조성 및 운영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6.08.17 23:02

남원시, 정보통신기술 접목 축사 추진

남원시가 축산업에 ICT기술을 접목한 원격 자동제어 스마트팜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시는 ICT융복합 장비 지원을 통한 농촌 경제 활성화 및 남원시 축산업 질 향상을 위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ICT융복합 축사지원사업에 공모, 사업비 16억 원(국비 5억 원, 융자 8억 원, 자부담 3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사업타당성, 사업추진역량, 사업추진여건 등에 대해 서류심사,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계획서 내용이 우수한 사업대상자를 선정, 3농가를 지원대상자로 최종확정했다.스마트팜 구현을 목표로 하는 ICT융복합 확산사업의 주요 사업은 △내외부환경(온도, 습도, 정전, 화재 등) 모니터링 장비 △자동 원격제어 가능한 사양관리장비(사료자동급이기, 음수관리기 등) △모니터링분석제어생산 및 경영관리 등을 위한 정보시스템 등 ICT융복합 시설장비 등이 지원된다.또 ICT융복합 시설을 적용한 축사는 온습도, 화재 등의 감지 시스템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웹이나 스마트 폰을 통해 24시간 확인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FTA 등 개방화에 따라 이제 우리 축산도 ICT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사료 및 음수, 환경관리 등을 원격, 자동제어 할 수 있는 스마트팜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남원시는 ICT융복합 사업을 적극 추진해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진만
  • 2016.08.16 23:02

남원시, 토양 연작 장애 해소 팔 걷어

남원시가 연작으로 인한 토양 병·해충 피해를 경감시키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11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시설하우스 면적이 계속 증가하고, 다양한 작목(상추, 멜론, 딸기, 쌈채류, 시설감자 등)을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남원은 연작장해의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토양관리 기술을 현장에서 적용하고, 연작에 따른 품질저하 및 생산량 감소를 막기 위해 나섰다.우선 시설하우스에 염류집적을 해소하고 토양선충 및 병원균을 방제할 수 있는 담수소독법은 7~8월 하우스에 담수를 실시하게 되면 토양 내 과다한 특정성분 및 염류의 집적상태를 해결하는 동시에 토양 선충 및 뿌리혹병균과 같은 토양병원균을 사멸시킬 수 있다. 담수 소독 후 상추 및 쌈채류에서 병·해충 발생이 현저히 감소해 수량 및 소득이 증가되는 결과를 보였다.또 다른 토양 소독방법으로는 태양열을 이용한 밀기울 소독방법이 있다. 밀기울을 10a(300평)당 1000~2000㎏ 살포 후 흙이 잘 섞이게 30㎝ 이상 깊이로 로터리를 실시한다. 그 후 물을 충분히 뿌리고 비닐을 피복해 20~30일간 가스가 세어나가지 않도록 한다. 이와 함께 작물을 이용해 토양선충을 경감하는 방법은 수단글라스와 네마장황 등을 하우스에 파종하면 된다. 6월말에서 8월말(고온기, 휴한기에 이용)하면 된다.수단글라스와 네마장황은 추위에 약한 단점이 있어서 우리나라의 경우 여름철에 재배가 가능하며, 선충 억제효과가 뛰어나다.농업기술센터 정동인 지도사는 “시설하우스 내 연작장해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토양 연작장해 경감기술을 현장에 활용해 품질향상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기술센터 내 종합검정시설을 이용하여 과학적인 시비처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신기철
  • 2016.08.12 23:02

남원시, 지리산산악철도 건립 총력

남원시가 남원관광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지리산 산악철도 건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11일 남원시청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북도당과 전북 7개 기초단체장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지리산 산악철도에 대한 새누리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이 시장은 새누리당 전북도당 위원장인 정운천 의원에게 “전북 발전을 위해서는 동부산악권을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만들어야 하며 지리산 산악철도 도입은 그를 위한 핵심 토대가 될 것”이라며 전북 정치권이 힘을 모아서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어 “최근 정부가 국내 투자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산악관광 활성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하며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지리산 산악철도 도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며 “지금이 지리산 산악철도사업을 추진하기에 최적의 시기”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이 시장은 남원시 신성장동력산업인 친환경화장품 클러스터조성의 마지막 단계인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화장품 유통, 판내, 전시, 체험 종합센터, 70억 원)를 내년에 조기 완공할 수 있도록 국비를 확보하는데 적극 지원해달라고 덧붙였다.정 의원은 “전북 발전을 위해서는 정치권이 모두 힘을 모아야 하며 새누리당은 여당으로써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새누리당 전북도당이 주관한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정 의원과 남원, 임실, 순창, 완주, 무주, 진안, 장수 등 7개 시·군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6.08.12 23:02

"환경부 믿고 투자했는데…"

이환주 남원시장이 실패로 돌아간 생활폐기물 가스화 발전시설 연구사업의 해결책 마련에 동분서주하고 있다.10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이 최근 이정섭 환경부 차관을 만나 사업 실패에 따른 사업비 회수 등을 위한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이 사업은 2010년 환경부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장려하기 위한 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됐다.총사업비 137억 원 가운데 남원시 예산 66억 원과 현물 7억 원이 투자됐다.당시 시는 대산매립장 사용기한(2017년 7월 종료예정)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남원의 생활폐기물 처리대책의 일환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관계자가 가스화 발전시설을 설치하면 2036년까지 매립연한을 연장할 수 있다는 사업제안에 따라 참여했다.그러나 한국환경공단과 시공사인 포스코플랜텍 간의 기술적 문제로 작년 말 공사를 중단했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최종적으로 실패했다는 통보를 받았다.이 시장은 이 차관에게 남원시는 그 동안 연구사업에 의한 대산매립장 사용기한 연장을 전망하고 있었으나 연구사업 실패에 따라 생활폐기물 처리대책이 시급하다며 이에 대한 단계적 처리방안으로 4단 제방설치, 매립장 확장, 소각시설 설치 등 중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이 사업에 필요한 국비 192억 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어 환경부를 믿고 시비를 투자한 만큼 시비 투자금이 적기에 환수될 수 있도록 환경부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달라고 덧붙였다.남원시는 생활폐기물 가스화 연구사업에 투자된 시비 투자금을 환수하고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한 단계적 사업에 국비가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남원
  • 신기철
  • 2016.08.11 23:02

남원시, 독거노인 사고 예방 팔 걷어

남원시가 독거노인의 응급사고 예방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10일 시에 따르면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비롯해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등 여러 가지 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초고령화 사회에 혼자 사는 노인이 늘면서 응급 사고 발생건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실정이다. 남원소방서 119구급차 이용률은 2014년 1937명, 지난해 2081명으로 증가했다. 이처럼 증가하고 있는 노인의 안전사고는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독거노인의 응급상황을 위해 응급안전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독거노인의 사고율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응급안전시스템은 활동감지기, 화재감지기, 가스감지기가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자동 신고 돼 안전사고가 사망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설치하는 시스템이다.현재 남원지역에는 150대의 응급안전시스템이 설치, 150명의 독거노인의 안전을 관리하고 있다.시는 올해 확보된 9900만 원의 예산으로 300대의 응급안전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올해 응급안전시스템이 추가로 설치되면 총 450명의 독거노인의 안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6.08.11 23:02

남원시 수돗물 관리 강화 수인성 질환 등 사전 예방

남원시가 수돗물 공급단계별 수질관리에 온힘을 쏟고 있다.여름철 고온다습한 일수가 지속됨에 따라 수돗물로 인해 발생되는 수인성 질환 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9일 시에 따르면 기온이 상승하면 수돗물의 염소 증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관말 부분에서 잔류염소 농도 저하 현상이 발생해 대장균 등 미생물류가 급증한다. 이로 인해 수인성 질환의 발생 위험도가 커지며 시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이에 남원시상수도사업소는 취수원에서부터 수용가에 이르기까지 수돗물 생산과정에 따라 수질관리 계획을 수립,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배수지에서 가정수도꼭지까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되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상수도사업소는 배수지의 경우 자동 수질 측정 장치를 통해 상시 수질변화를 감시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현재 가정수도꼭지의 수질검사를 월1회(25개소) 실시하던 것을 하절기에는 주1회(37개소)로 확대 실시한다. 또 지난달까지 운봉, 이백배수지등 5개소에 재염소 투입기 설치를 완료했다. 사업소는 관내 전 수용가를 대상으로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수용가의 신청에 의해 방문 수질검사를 실시해 가정까지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남원 시민이 무더운 여름철 불편함 없이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신기철
  • 2016.08.10 23:02

남원시, 재활용품 매각 세외수입 '쏠쏠'

남원시가 재활용품 매각으로 세외수입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모은 재활용품 121톤을 수시 매각해 매각대금 2400만 원을 지난 3일자로 세외수입 처리했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각 가정에서 분리 배출된 재활용품을 고철류, 플라스틱류, 캔류 등 6종, 16개 품목으로 분리 선별해 인터넷 매각공고 게시 후 입찰을 실시했다. 입찰참가자격을 가진 자 중에서 품목별 예정단가 이상의 최고단가를 응찰한 자를 낙찰자로 선정했으며 관내 5개 업체와 도내 1개 업체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각 가정에서 분리 배출되는 재활용품은 세외수입 확보에 기여하며 재활용선별인력 창출의 효과도 가져오고 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뿐만 아니라 매립되는 쓰레기양을 줄여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어 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최종열 시 환경과장은 재활용 가능자원은 일반쓰레기와 혼합 배출될 경우 고물로 매립되어 버리지만, 모아서 분리배출하면 시의 세외수입 확대에 기여하는 보물이라며 각 가정에서부터 분리 배출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최 과장은 이어 앞으로도 재활용품이 일정량 확보될 때마다 재활용품 수시매각을 실시해 세외수입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남원
  • 신기철
  • 2016.08.10 23:02

지리산흑돈 박화춘 대표 '신지식 농업인' 선정

양돈분야 전문가인 남원의 지리산흑돈 박화춘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6년 신지식 농업인에 선정됐다.신지식 농업인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사람에게 주는 최고의 상이다.선정되면 인증패인 신지식 농업인 장(章)을 주고 전국 농업계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선도농 코칭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농업인 및 후계농 교육을 위한 정부 인증 현장실습 교육장도 운영할 수 있다.박 대표는 흑돼지 사육과 종돈 개량을 통해 양돈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한 점을 평가받았다.그는 돼지 육종으로 서울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에서 축산연구사, 농협중앙회 종돈사업소 유전자원실장으로 근무하다가 2003년부터 남원으로 내려와 종돈 개량의 한 길을 걸었다.재래 돼지를 기반으로 사육했던 흑돼지를 경제성이 우수한 품종으로 전환하기 위해 2004년부터 미국에서 유전자원(버크셔 순종)을 도입 및 개량해 국제식량기구(FAO)에 새로운 품종(다산 버크셔)으로 등재하는 데 성공했다.또 이를 기존의 흑돈 농가에 분양해 생산함으로써 국제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박 대표는 또 양돈 분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자원화시설을 구축했고 제품 다양화를 위해 전북대햄과 공동으로 흑돈 가공육을 생산해 일반 가공육보다 30% 이상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2008년부터는 지역특화사업으로 흑돈 발효생햄(지리산생햄)을 만들어 판매해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공동 법인을 설립해 남원 운봉읍을 중심으로 인월, 아영, 산내면 등 4개 읍면에서 흑돼지를 키우는 영세한 사육농가의 흑돼지를 공동 출하, 공동 판매하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박 대표는 그동안 종돈 개량을 추진하면서 6건의 관련 논문을 발표하고 14건의 특허 및 상표등록 출현을 하기도 했다.박 대표는 우수한 유전 자원을 보유하고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생산가공유통하고 관광서비스 산업과 연계시킴으로써 양돈 산업을 고부가가치의 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6.08.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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