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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선 진안군수가 국회를 방문 내년도 국가예산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송 군수와 이정열 전략산업과장은 1일 국회 예결특위, 계수조정위 위원들과 민주당 정세균 대표, 신해룡 국회예산처장을 만나 아토피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예산반영을 강력히 건의했다.진안군이 2013년까지 1천억원(추정)을 들여 조성할 계획인 아토피 클러스터는 ▲치유·치료 ▲교육 ▲연구·휴양 레저파크 ▲관광 ▲유통을 테마로 하고 있다.진안 일원 165만㎡에 아토피연구소와 아토피 양?한방 협진치료센터, 아토피 식이치료실, 숲속 유치원 및 초등학교, 아토피 전용스파(Spa), 피톤치드산책길/산림욕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송 군수는 이날 "도교육청, 진안교육청과 손잡고 도시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아토피친화시범학교를 운영해본 결과 큰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아토피피부염치료에 최적의 조건을 보유하고 있는 청정진안에 아토피 Free 에코에듀센터(eco-edu center)가 건립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그는 "아토피케어수련시설과 음악치료실, 아로마테라피실, 친환경농산물 재배 및 체험장, 가족단위 체험시설을 갖춘 Free에코에듀센터는 아토피로 고통 받는 가정엔 치료의 기회가, 인구가 적어 활력이 없는 농촌엔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라며 "사업(총사업비 100억원)추진에 필요한 국비 50억원중 25억원을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부탁했다.한편 진안군은 아토피클러스터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이 다음달 완료되면 앞으로 환경부, 보건복지부, 농림수 산식품부 등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 전북도를 상대로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예산확보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귀농 1번지'로 거듭나고 있는 진안고원에서 토착민과 예비 귀농간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뜻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름하여 '귀농귀촌인 직거래장터 및 문화제'.진안군과 전국귀농운동본부 공동 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귀향 귀농 귀촌, 뿌리로 돌아가는 삶!'이란 테마 아래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동안 전통문화 전수관 등 진안 일원에서 진행됐다.농촌에 뿌리를 내린 사람과 뿌리를 내리려는 사람이 힘을 합쳐 나라의 뿌리에 해당하는 농촌과 마을을 튼튼하게 하자는 데 그 의의를 둔 만큼, 참여열기 또한 뜨거웠다.전국귀농운동본부 회원만도 200여 명이 참여, 귀농귀촌인의 전국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 당일 발행하는 지역화폐를 통해 귀농귀촌인이 생산한 '착한 농산물'의 직거래도 활발히 이뤄졌다.그런가 하면 기념세미나를 비롯, 창업 및 지역사회 기여 사례발표, 청춘 미혼남녀 사랑방과 무일푼 귀농, 빈집 수리하기, 산촌유학 등 14개 모둠토론회는 도농간 상생의 발판을 마련하기에 충분했다.이밖에 지역민들도 참여하는 직거래장터, 운동회, 장기자랑대회, 문화공연 등 친목행사도 곁들여졌다.행사 진행을 책임진 구자인 마을만들기 담당은 "농촌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시민의 전문성을 잘 활용해 농업생산 이외의 가공, 유통 영역과 교육, 문화, 복지 영역을 개척하고 새로운 분야의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면서 "귀농귀촌 문제도 당사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스스로 풀어갈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진안 '마이학당'의 최고 강사로 現 문화복지기획단장인 박동규(69·이하 사진) 시인이 선정됐다. 또한 서울신문 명예논설위원인 이성호씨(62)와 홍혜걸(41) 의학칼럼니스트도 스타강사진에 그 이름을 올렸다.진안군이 군민 및 공직자들의 의식개혁을 위해 2006년 말부터 문을 연 마이학당(1회∼96회)에 참여한 강사진을 선정대상자로, 최근 8일동안 스타강사를 뽑는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이 결정났다.지난해 2월 '행복한 삶, 향기나는 삶'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 박동규 시인이 참여 대상자 492명 가운데 13.2%에 달하는 65명에게 낙점을 받아 최고의 스타강사가 됐다.지난 9월과 10월, '의사들이 절대 말해주지 않는 이야기'와 '지역지도자로서의 역할'을 강의한 홍혜걸씨와 이성호씨는 각각 35표와 45표를 받아 3명을 뽑는 스타강사 반열에 올랐다.스타강사로 선정된 이들 3명은 진안 '마이학당 100회 기념행사'에 즈음, 스타강사패 수훈과 함께 진안군 심볼마크가 새겨진 금배지(1돈)를 증정받을 예정이다.감사패 등 시상과는 별도로, 이들 스타강사 3명에 대해선 진안군을 대외에 알릴 홍보대사격의 권한도 부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안 IC 인근 홍삼·한방농공단지 내에 들어설 '(재)진안홍삼연구소'가 준공에 앞서 모든 업무를 수행할 임시사무실 개소로 건립 및 운영을 위한 그 토대를 마련했다.(재)진안홍삼연구소는 지난 28일 송영선(진안군수) 이사장, 송정엽 의장, (주)한의유통 김정열 대표이사 및 김호경 이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방약초센터에서 임시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연구소 운영규정 제정과 이형주 소장을 위시로 한 연구원 2명 등에 대한 정식 임명이 이뤄진 '제1회 진안홍삼연구소 이사회'에 이어 그동안의 연구소 사업 추진상황 보고, 현판식 등이 진행됐다.임시사무실 개소에 앞서 군은 지난 5월 법인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거쳐 연구소 법인 설립을 신청, 지식경제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최근 전주법원 진안등기소에 재단법인 등기를 마친 상태다.임시사무실 개소에 따라 행정원과 연구원을 추가 채용할 예정인 군은 행정에서 처리했던 연구소 관련 업무를 포괄양수도계약을 통해 (재)진안홍삼연구소에 이관할 방침이다.따라서 (재)진안홍삼연구소는 앞으로 네트워킹사업을 비롯 제품시험생산사업, 기업지원사업, 교육훈련사업, 연구개발사업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재)진안홍삼연구소 임시사무실은 진안 고향마을아파트 내에 입주해 있다.
진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강경환(사진) 의원이, 예산특위 간사에 이부용(사진)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예산특위는 이에 따라 1일부터 9일까지 14개 실과와 (11개)읍·면에 대한 예산심의를 벌일 계획이다.이에 앞서 지난 28일 군의회에 보고된 2009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진안군의 총 예산은 2244억400만원으로, 집행된 올 당초예산(2067억1300만원)보다 176억9100만원(8.56%↑)이 증액됐다.강경환 위원장은 "군민들을 위해 무엇이 진정 필요한 예산인지를 꼼꼼히 살펴 쓸데없이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불요불급한 예산이 아니면 과감히 거를 작정이다"고 말했다.
진안교육청(교육장 나화정)은 관내 다문화가정 자녀와 학부모 120 여명을 대상으로 27일 진안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2008 다문화가정어울림 전통과학체험 한마당'을 실시했다..전통 등 만들기, 전통 연 만들기, 전통 부채 만들기, 떡 만들기 등 전통 과학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과학의 우수성을 알 수 있는 기회를 다문화가정에 제공함으로써 민족 자긍심을 심어주고, 농촌지역의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과학교육을 통한 과학마인드 확산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성취감을 높이는 기회로 삼아 학습 및 일상생활에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나화정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글로벌 시대를 맞이해 다인종, 다문화사회가 형성되면서 이제는 한국과 외국이, 언어와 언어가, 인종과 문화가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음을 인식하고 다문화사회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 자녀 및 학부모에 대한 우리 문화의 이해와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단장 정형희)은 27일 용담댐주변지역 지원사업협의회를 열고 2009년도 댐주변지역 지원사업비 26억2,100만원에 대한 지자체별 배분액을 확정했다.내년도 용담댐주변지역 지원사업비는 올해 24억6,800만원보다 6.2% 늘어난 규모로서 지자체별로는 진안군이 21억6,400만원으로 가장 많고 무주군 1억6,600만원, 장수군 9,600만원, 완주군 9,400만원, 금산군 8,100만원이다.사업별로는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와 각종 생활기반 조성사업에 전체 지원금의 50%인 13억여원이 투입되고 나머지 13억2,000여만원은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육영사업에 지원된다.
2009년도 진안군의회 의정비가 3025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진안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27일 오전 제4회 심의회를 갖고 내년도 진안군의회 의정비에 대해 이 같이 최종 합의를 봤다고 이날 밝혔다.올 의정활동 실적과 물가상승율 등이 반영된 내년도 의정비는 행안부 기분액인 2776만원 보다 15% 가량이 인상된 것으로 당초 예상액보다는 300만원 정도가 많아졌다.한편 전북도의회는 2008년도와 동일한 4920만원으로, 김제시 3378만원, 정읍시 3177만원, 군산시 3502만원으로 내년도 의정비가 확정된 상태다.
운장산자연휴양림과 부귀농협정천지소, 정천우체국이 공동주관하는 '제8회 정천면 유관기관 화합행사'가 지난 26일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운장산자연휴양림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했던 각 기관·단체 임직원들이 주인공이 돼 결속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올 행사는 기념식을 치른 후 기관단체 대항별 체육경기를 실시해 왔던 종전의 관례에서 탈피, 관내 운장산 등반과 함께 버려진 쓰레기 수거 등으로 실용적 행사위주로 치러져 의의를 더했다.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책임질 '진안군 복합노인복지타운'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이 노인복지타운 개관으로 지역내 노인들에게 질 높은 교육문화와 보건의료 통합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는 등 노인복지를 위한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될 전망이다.진안군은 지난 2005년 정부의 농어촌 복합노인복지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돼 온 진안군 복합노인복지타운이 첫 삽을 뜬지 3년 여만에 모든 건립사업이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기존 노인요양시설에 노인복지관과 재가노인시설이 곁들여진 노인복지타운 완공에 따라 군은 오는 12월 4일 지역주민과 각계각층 내외빈이 지켜보는 가운데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총 사업비 58억(국비 35억·도비 7억5000만 포함)이 투입된 이 복지타운은 마이산이 바라다보이는 9845㎡ 부지 위에 건축연면적 3603㎡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어르신들의 신체 특성에 맞는 운동처방실과 물리치료실을 비롯, 장기바둑실, 정보화교실, 미니노래방, 열린도서실, 사랑방 등이 갖춰진 이 시설은 132명의 입소 노인들의 노후를 책임지게 된다.아울러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에서 노인복지타운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한편 1식당 1000원의 식사를 제공하는 경로식당도 운영한다.이를 위해 지난 10월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요양보호사, 운동지도사, 조리원 등 24명의 근무인력을 공개경쟁으로 모집한 군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신바람나는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복안이다.임진숙 경로복지 담당은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르신 환자들에게 한차원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로 무장한 보건의료 전문인력을 배치했다"고 말했다.한편 이 요양시설은 진안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입소조건은 장기요양등급 판정 1·2급 환자에 한하고 기초수급자는 전액 무료다. 입소문의 노인전문요양원담당 ☎063) 433-6473.
수 년째 미분양 상태로 방치돼 왔던 진안 마이산 북부예술관광단지에 대한 800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투자의향을 내비친 M업체에 대한 토지분양 심의과정에서 제동이 걸리면서다. 이에 해당업체 측은 사업을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모든 추진계획을 전면 백지화됐다.지난 21일 진안군청에서 열린 '마이산 북부예술관광단지 토지분양 심의회'에서 심의 위원들은 M업체의 재산·자본능력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며 재심의를 요청했었다.그러나 이날 심의회에서 일부 심의위원들에 의해 해당업체가 소유한 자회사의 경영행태가 그리 건실하지 못함을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밝혀지면서 상황은 급반전됐다.이 같은 사실을 안 해당업체 측이 뒷조사를 받아가면서까지 투자할 의향이 없음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급기야 해당업체는 지난 24일 사업과 관련, 군에 예치해뒀던 5억600만원을 되 찾아가면서 사실상 사업포기를 공식화하기에 이르렀다.재심의를 요청한 것과 관련, 모 심의위원은 "해당업체에 대한 재산보유현황만을 보고 심의를 하는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이처럼 신용도 검증없이는 승인이 힘듬을 시사했던 일부 위원들의 말과 달리, 지난해 6월 비슷한 사례 심의 때는 자본금 5000만원에 불과한 W업체에 심의를 의결해 준 사실이 밝혀져 형평성 논란을 낳고 있다.47필지 3만1332㎡ 규모의 북부예술관광단지 분양과 관련, 심의위원들이 해당업체의 신용도를 가늠하는 재산목록은커녕, 별다른 검증없이 토지분양 심의를 한 그때 상황과 현 상황은 배치됨에 있어서다."'지난 번 심의 때 부족했던 신용도 평가를 이번에는 철저히 반영, 탈이 없도록 하겠다'라는 게 심의위원들의 생각같다"고 말한 해당 부서 관계자의 입장도 그때 상황을 대변하고 있다.한편 M업체는 가칭 마이산관광개발주식회사란 개발주체로 진안읍내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북부예술관광단지 내 52필지 4만여㎡에 대해 블럭별 테마형으로 조성, 분양한다는 계획을 세웠었다.
진안고원에서 국경없는 김장담그기 행사가 마련됐다.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 주최로 지난 19일부터 3일동안 진안고추시장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한국으로 시집 온 동남아 여성 10여 명이 같이했다.국경을 초월한 이웃사랑의 장이 된 이번 행사에서 이주여성들은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 명과 함께 익숙치 않은 한국 전통음식인 김장김치 2500포기를 정성껏 담궜다.이주여성들의 손에 담궈진 김장김치는 먹기좋게 10kg들이 김치통에 담아져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관내 저소득층 250가구에 전달됐다.베트남 출신 부이트뉘큉씨(27·진안읍)는 "그동안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받기만 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그만 힘이 되어주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이 행사를 기획한 진안새마을지회 박주철 사무국장은 "한국 전통음식문화 체험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외국인 주부들을 참여시켰다"면서 "국경없는 김장담그기 행사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이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명승 12호로 지정된 '마이산'이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다.진안군과 도서출판 (주)지학사는 오는 2010년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부터 사용하게 될 지학사 과학교과서와 환경교과서에 마이산 사진 및 설명이 실린다고 24일 밝혔다.지학사는 2010년부터 사용할 중학교 1학년 환경교과서 6단원 생태공간에서 '마이산의 자연이 생물의 생존공간으로 잘 이용되고 있다'는 내용을 설명하면서 참고사진을 게재할 계획이다.또 과학교과서 5단원 지각의 물질과 변화에서 퇴적암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산으로 마이산을 소개할 예정이다.이 교과서는 올해 작업이 마무리된 후 심사를 거쳐 합격되면 2009년 일부 보완작업 후 2010년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부터 사용 하게 된다.
진안지역 에이즈(AIDS)환자 관리에 허점이 드러났다.에이즈 감염경로에 있어 성 접촉이 차지하는 비율이 월등히 높은 현실에서 에이즈 환자에 대한 동향파악이 제대로 안되고 있어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관내 에이즈 환자에 대한 특별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은 지난 24일. 진안군보건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 김정흠 의원(사진)에 의해서다.김 의원은 이날 행감 특위에서 관내 에이즈 감염환자는 몇명이며, 이들에 대한 관리는 어떻게 이뤄지는 지를 따져 물었다.이에 대해 안동환 군 보건소장은 "올 현재까지 등록된 관내 에이즈 환자는 최근 외항선을 타다 들어온 1명을 포함 모두 3명이며, 이 가운데 여성도 포함돼 있다"고 답변했다.문제는 이들 에이즈 감염환자에 대한 행정의 관리행태가 원론적인 수준에 그쳤다는 점이다.실제, 에이즈 환자에 대한 특별관리로 월 1회 투약을 하고, 성 접촉이 안되도록 안전교육을 시키는 정도에 불과하다고 안 소장은 밝혔다.군 보건소의 이 같은 관리행태는 결국 관내 에이즈 환자가 어떻게 생활하는 지, 또는 어떤 식으로 성 접촉을 하는 지 전혀 가늠할 수 없다라는 얘기로 반증된다.질병관리본부 측이 지난 2005년 당시 조사했던 결과서에는 단 1명뿐이던 진안지역 에이즈 감염자가 3년사이 3배나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특별관리에 더 신경을 썼어야 했다라는 게 김 의원의 반론이다.김 의원은 "관내 에이즈 환자에 대한 관리가 이처럼 허술하다면 성 접촉이 어떻게 이뤄지는 지조차 알 수없는 형국이 된다"면서 보다 더 신중한 관리를 주문했다.한편 국회보건복지위원회에서 밝힌 자료에 의하면 질병관리본부가 보고한 지난 6월 말, 에이즈 감염자수(5717명)는 UN AIDS가 2008년 발간한 보고서에 기록된 13000명에 43%에 불과한 수준이다.또한 지난 2005년까지 도내에서 발병한 에이즈 환자 51명 가운데 이성간 성 접촉에 의한 감염경로가 절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발혀진 바 있다.
진안 백운면 원노마을회관 준공식이 송영선 군수, 송정엽 군의장 및 군의원, 유태종 백운면장, 면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현지에서 열렸다.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간 원노마을회관은 총 사업비 6000만원을 들여 449㎡의 부지 위에 건축연면적 87.8㎡ 규모로, 회의실을 비롯 경로당, 다용도실 등이 갖춰져 있다.송 군수는 축사를 통해 "마을발전 방향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동네 어르신들의 좋은 의견 및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는 마을 발전소가 되어 잘 사는 마을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사)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진안지역본부는 지난 21일 진안문화의집 강당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 단체를 이끌어 나갈 초대 본부장으로는 (주)매일제과 회장이자, 진안농공단지 협의회장직을 맡고 있는 정협균씨(64)가 취임했다.정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주민과 기업 모두가 공생·발전하는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전 군민이 하나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송영선 군수는 "진안지역본부 출범으로 지역의 정치, 경제, 노동계와 사회단체, 기업인 할 것 없이 200만 도민의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고 전북이 21C 환황해 경제권의 중심지로 우뚝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이경옥 도행정부지사, 송영선 군수, 송정엽 군의장, 유관기관 및 단체장, 본회 공동대표 및 운영위원,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진안군이 고소득 작목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산양삼 생산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 지 3년 여가 지나도록 보조 농가에 대한 전수조사조차 이뤄지지 않는 등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다.이 같은 문제제기는 지난 20일 산림자원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특위에서 불거졌다.특별위원장인 김정흠 의원은 고품질의 산양삼 생산을 위해 도입한 '산양삼 생산이력제 지원사업'과 관련, "해당 사업 4농가에 대한 전수조사를 왜 하지 않고 있느냐 지"고 따져 물었다.김 의원은 "해당 농가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과 아울러 보조금이 제대로 쓰이는 지 여부를 꼼꼼히 체크해야만 4000만원이 지원된 이 보조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담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최규상 산림자원과장은 "산양삼은 식재하더라도 생존율이 15%에 그치는 데다, 식재 후 7∼10년이 돼야 수확이 가능한 만큼 기대 이상의 수확은 거두기 힘들지 않겠냐"며 소견을 비쳤다.이한기·황의택·강경환 의원도 '수확 후 수반되는 판로확보 또한 매우 중요한 과제'라 들고, "여타 시·군보다 뒤늦게 시작한 만큼 그 효율화 방안에 대해 더 많은 심사숙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한편 2011년까지 90억원을 들여 1200ha 규모의 산양삼 밭 조성을 목표로 한 산양산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까지 46억원이 투자돼 544ha에 식재를 완료한 상태다. 하지만 올해 계획된 90개소 136ha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15억원의 예산 가운데 1억9000만원은 집행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2009년 이월예상사업비로 남겨졌다.
진안군이 홍삼·한방산업으로 새로운 비상의 나래를 펴고 있다. 인삼과 약초 생산에 머무른 1차 산업을 홍삼과 한방, 체험과 클리닉을 접목한 2차·3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특히 홍삼과 약초 아토피 치료 등을 상품화해 치유와 관광이 어울어진 복합휴양밸리 조성을 통해 지역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하지만 전국 생산량의 23%를 차지하는 전북 인삼이 산지 집하기능과 저장 출하 품질인증 등이 미비해 충남 금산으로 인삼시장을 빼앗기고 있어 유통과 브랜드 개발, 마케팅 등 체계적인 육성대책마련이 선결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홍삼·한방산업클러스터 구축 총력진안군은 산악 고원지형 특성상 주 생산작물인 인삼과 약초를 이용한 홍삼·한방산업 육성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10년 100년뒤 먹고 살 성장동력 산업으로 홍삼·한방산업을 선정하고 홍삼의 세계화, 명품화를 추진중이다.진안 홍삼·한방산업이 도약을 기틀을 마련한 것은 지난 2005년 12월 정부로부터 홍삼·한방분야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을 받으면서부터.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진안IC 인근 진안읍 군상리와 연장리, 단양리, 부귀면 거석리 일원 15만6869㎡를 홍삼·한방특구로 설정했다.군은 또 전북도의 1시군1프로젝트로 홍삼·한방산업클러스터를 지정받아 2011년까지 총사업비 757억원을 투입, 홍삼한방타운과 홍삼연구소, 한방휴양밸리, 우수한약유통지원시설, 홍삼한방농공단지, 약용수 및 산양삼 생산단지, 약용버섯단지, 친환경 약초재배단지 조성 등을 추진중이다.군은 홍삼·한방산업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인삼과 약초 산양삼 등 생산재배단지를 구축하고 이에대한 유통지원과 다양한 제품 개발과 이를 생산하는 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다.특히 홍삼과 한방, 스파, 아토피 치료 등을 접목시킨 복합휴양밸리를 조성, 1차 산업인 농업을 2차 3차 산업으로 연계시켜 지역 소득기반 구축과 지역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진안군은 이를 위해 원광대학교와 함께 한방 약초선도농가를 선정, 한방벤처 대학을 운영하고 한국한의학연구원 진안분원을 유치, 홍삼연구소와 함께 한의학 연구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또 아토피 연구소와 아토피전용스파, 산림욕장 등 연구 휴양 레저시설을 갖추고 관광 유통과 치료식품 제약산업 등도 육성할 계획이다.◆ 유통시장 브랜드 개발이 관건진안군이 홍삼·한방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는데 선결과제는 먼저 홍삼의 원재료인 인삼 유통시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전북은 국내에서 연간 생산되는 인삼 2만1818톤 가운데 5122톤(23%)을 생산, 전국 최대 산지임에도 산지 수매 집하 저장 출하기능이 전무한 실정이다.때문에 도내 생산량의 90%이상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면서 인삼 시장의 기능을 충남 금산에 빼앗기고 있다.또한 진안군과 도내에 홍삼 가공업체들이 난립하면서 가공제품의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가 떨어지는데다 홍삼제품의 표준화 규격화가 안돼 고부가가치 창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따라서 홍삼·한방산업의 성공을 위해선 인삼의 산지 수매기능과 대규모 선별 저장시설 확보, 경매·도매시장 확충이 시급하다.여기에 현재 조성중인 홍삼연구소 기능을 강화해 홍삼의 규격화와 표준화 및 국제 품질인증이 필요하며 공동 브랜드 개발을 통해 국내 시장과 수출시장 개척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송영선 진안군수는 "인삼의 주산지인 진안은 앞으로 홍삼과 한방의 산업화를 통해 농업소득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생산과 가공, 체험 휴양 등을 접목시킨 복합휴양밸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안의 대외 신인도를 높이고자 야심차게 기획됐던 '진안고원 여행사업'이 탁상행정으로 제대로 추진되지 못한 채 불용처리될 상황에 놓였다.이같은 문제점은 올해 진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드러났다.진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위항에 따르면 군에서 '만원으로 떠나는 진안여행'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추경예산으로 2억2000만원을 책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왔다.그러나 이 사업을 관할하는 부서가 문화관광과를 비롯해 농업경제과, 산림자원과, 전략산업과, 농업기술센터 등 여러 부서로 나뉘어 추진되면서 종합 조정역할을 할 부서가 없어 실질적인 성과가 거의 없었다는 게 의원들의 지적이다.실제 이들 사업의 관련예산은 지난 4월과 7월 관광차를 동원해 관광객을 이동시킨 537만원의 경비지출이 전부였던 것으로 행정사무감사 결과 확인됐다.나머지 예산을 사업기한을 넘겨 집행되지 못하는 불용처리 예산으로 남겨지면서 사업 효과에 대한 의문과 함께 기획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까지 일고 있다.의원들은 진안고원 여행계획의 경우 당초의 사업목적에 따라 추진되지도 못했을 뿐 아니라 중도에 특정 간부의 얘기 한마디로 방법이 바뀌는 우를 범하는 등 허점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올까지 추진되기로 했던 여행상품이 장기 중단되는 바람에 실효성을 거두지 못한 계획으로 남겨지게 됐다.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진안고원 여행계획은 사전에 면밀한 진단이 이뤄지지 않아 장기 중단된 점을 인정한다"며 "사업성 등에 문제가 있어 사업비는 불용처리하는 방향으로 결론짓겠다"고 말했다.
진안에서 50kg이 넘는 대형 호박이 수확돼 지역농가에 화제가 되고 있다.진안 원반월마을 김용호씨(53) 고추 밭(3300㎡) 주변에서 대형 호박이 수확된 때는 지난 10월 초.발견 당시, 이 호박은 커다란 박을 연상케 할 만큼 주변에 열린 일반 호박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고.크기 측정 결과, 가로 지름이 63cm, 세로(높이)는 70cm를 육박하는 이 대형 호박은 그 무게만해도 일반 호박(4∼5kg)의 10배가 넘는 55.17kg이나 나간다.그 둘레 역시 성인 키를 훌쩍 넘는 180cm. 밑면만 주저앉지 않았다면 2m를 육박할 만큼 크다. 이 때문에 성인 2명이 거들어야 양쪽에서 겨우 들 정도이며, 양팔을 길게 뻗어야 감싸안을 수 있다.이 마을 노인회 총무 김정현씨(72)는 "칠십 평생 이 같이 큰 호박은 처음 본다. 듣도 보고 못한 호박이 우리 마을에 나타난 것은 '좋은 징조'라 생각하고 싶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