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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예기치 못한 각종 사고에 적극 대처, 지원키 위해 임실군이 ‘군민안전보험’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안전보험은 주민들의 일상생활 중 대중교통이나 화재, 농기계 사고 등으로부터 피해를 입었을 경우 이를 최소화, 경제적으로 대처하는 사회보장제도다. 2019년부터 시행된 군민안전보험의 수혜를 받은 주민은 현재까지 모두 17명으로 알려졌다. 내용은 농기계 사망과 후유장해 12건에 이어 화재폭발 및 가스사고 후유장애 3건, 감염병 사망 2건 등에 모두 97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올해 지방재정공제회와 군민안전보험 계약을 체결한 군은 코로나19 감염병사망에 대한 보장항목을 추가, 사망 시 유가족 등이 경제적 수혜를 받게 됐다. 가입은 임실군에 주소지를 둔 군민이 대상이고 사고 발생 이후 3년 이내에 신청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과 폭발 및 화재 등으로 인한 상해와 사망, 후유장애 등이 적용된다. 이 같은 사고에 보상금은 1000만원이고 뺑소니 무보험차의 상해사망과 후유장애, 익사사고 등에도 500만원이 지급된다. 보험계약자는 임실군청이며, 보험수익자는 피보험자 본인이거나 법정 상속인이면 지급이 가능하다. 군은 이 같은 안전보험 홍보를 위해 리플릿을 제작, 배포하고 플래카드 게시 등으로 주민들에 널리 알리고 있다. 심민 군수는“군민안전보험이 군민에 격려와 위로가 되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행복한 임실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지속적인 식량사업 발전을 위해 지역에 적합한 5개년 중장기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심민 군수는 지난 19일 임실군 식량산업 종합계획수립을 위한 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협중앙회 이진산 지부장과 김혜경 국립농산물품질관리소장을 비롯 농협 조합장과 조공법인 대표 등 식량산업단체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군은은 이날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상황을 설명하고 식량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의견과 토론을 진행했다. 지난 5월부터 지역에 적합한 식량산업 종합계획 연구용역을 추진 중인 군은 올해 농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승인이 확정되면 군은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과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두류 공동선별비 지원 및 미곡종합처리장 벼 매입자금 지원 등 신청자격과 우선 지원대상에 선정된다. 군은 지역에 적합한 식량 분야의 생산과 가공, 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5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시설 투자 등 식량 관련 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정과 농협, 농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수립,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임실군 식량산업 발전 토대가 마련된 것 같다”며 “지속가능한 식량산업 발전을 위해 행정적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정부의 지방소멸위기 대책에 힘입어 내년까지 모두 140억원의 대응기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가 지정, 고시한 지방소멸위기대책은 인구 감소지역과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1조원이 지원된다. 임실군이 이번에 확보한 기금은 올해 60억원과 함께 내년 80억원이며 ‘볼수록 매력있는 힐링도시’ 조성에 투입된다. 이를 통해 군은 살기 좋은 임실과 찾고 머물고 싶은 힐링 임실, 눈이 즐거운 힐링 임실을 목표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사용계획은 관촌과 오수면에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고 옥정牛푸드플레이스 조성과 임실문예담터 건립 등에 쓰여진다. 또 임실전통시장 청년맛잇길 특화거리 조성 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 등도 추진된다. 심민 군수는 “지역에 꼭 필요한 인프라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보로 지방소멸위기를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군민의 건강질환을 조기에 발견, 경제적 부담을 완화키 위해‘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을 22일부터 실시한다. 강진면을 시작으로 내달 9월 6일까지 펼쳐지는 검진은 군민의 건강 수준 향상이 목적이다. 이번 검진은 지역가입자 중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와 직장 사무직, 비사무직 근로자가 대상이다. 1차 항목은 신체 계측과 시력 및 청력검사에 이어 혈압측정과 흉부 방사선, 혈액검사 등이다. 특히 이번 국가 암검진의 경우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의 협진을 통해 각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토록 연계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검진 전 일에는 8시간 공복을 유지, 검진을 받아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유의사항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민선 8기 첫 추경에서 역대 최대의 6500억원 예산시대에 들어설 전망이다. 이는 3선에 성공한 심민 군수의 임기 내 예산 8000억원 공약실현과 함께 활기찬 군정 추진에도 청신호가 예상된다. 군은 민선 8기 첫 추경 예산안을 총 6555억원으로 편성하고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임실군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지난 3월 1회 추경 5452억원보다 1103억원(20.2%)이 증가한 수치로서 역대 첫 6000억원을 돌파한 기록이다. 분야별 증가 내역은 문화 및 관광분야가 19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환경분야 178억원이 뒤를 이었다. 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47억원과 함께 농림해양수산 분야 125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104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군민의 생활안정과 민선 8기 군정 실현에 중점을 뒀다. 코로나19의 재확산 극복을 위한 재난기본소득과 입원 및 격리자를 위한 생활 및 치료비 등에 65억원을 편성했다. 농민과 취약계층의 안정적 생활 조성을 위한 공익직접지불제사업 14억원과 비료가격 안정지원사업 14억원도 마련했다. 면세유 가격안정지원 5억원과 저소득층 긴급생활지원금 10억원, 버스 및 택시기사 소득안정자금 4억원 등도 편성했다. 투자사업은 섬진강 에코뮤지엄 진입 및 연계도로 조성에 37억원과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4억원이 확정됐다. 아울러 치즈팜랜드 관광기반조성에도 17억원이, 옥정호 경관조성사업에는 16억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도로정비 및 확포장사업에는 15억원이 마련됐고 성수산 관광개발사업에도 12억원이 확정됐다. 이밖에 분만산부인과 신규설치와 의견관광지 정비사업에 각각 10억원, 옥정호 출렁다리 경관 및 안전시설 10억원도 계상됐다. 심 민 군수는“군민의 행복을 더욱 굳건하게 지원하도록 민선 8기 임기 내 8000억원 예산시대 약속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생활쓰레기의 재활용 수거율 향상 위해 동네마당(클린하우스) 15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분리 배출도 병행키 위한 동네마당은 배출 거점장소에 하우스 형태의 간이건물을 설치했다. 이곳은 플라스틱을 비롯 병과 캔, 투명 페트병 등 재활용 가능원을 분리해 배출하는 거점수거시설이다. 군은 동네마당 운영을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 주민 동의를 얻어 분리배출체계가 취약한 지역에 우선 설치했다. 또 분리수거함의 청결 유지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지도키 위해 지역주민을 녹색지킴이로 채용, 관리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의 효율적인 수거로 청결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겠다”며“올바른 분리배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의료시설이 부족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방문 안전교육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는 건강위험 시 응급처치가 어려운 고위험 지역의 고령화마을이 대상이며 시니어 안전전문가 양성도 병행하고 있다. 안전교육은 지난 1일부터 실시, 오는 18일까지 10개 마을 주민 300여명에 진행된다.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비롯 화재안전 예방 및 소화기 사용법 등이다. 또 노인 낙상사고를 방지키 위해 주거환경 개선과 올바른 약물 복용 등 안전사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60세 이상의 시니어 안전전문가 양성과정도 실시, 실버안전지도사 자격취득도 병행하고 있다. 이들은 안전실습교육과정 53시간을 진행, 임실119안전센터 교관과 함께 마을 어르신의 안전을 책임진다. 이를 통해 심정지와 같은 노인들의 응급사고 발생 시 구급대원 도착 전에 실버안전지도사가 응급처치를 맡게 된다. 군은 또 농어촌 일자리 플러스 사업 일환으로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 및 임실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협약은 현역에서 은퇴한 직장인과 농어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농촌형 노인일자리 모델 발굴과 전문인력 양성이 목적이다. 심민 군수는 “실버 안전전문가 양성으로 의료시설 낙후지역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구축, 안전한 마을로 자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김지현)은 10일 전주시 대자인병원과 ‘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국립묘지 봉사활동 정례화를 상호 약속했다. 또 현충탑 참배와 결연묘역 환경을 정리하고 국경일 등에는 묘역에 태극기 꽂기 활동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자인병원은 호국원에 안장된 6·25참전 군인묘역 등 608기를 정기적으로 방문,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국립임실호국원은 전북개발공사와 전북은행, 국민연금공단 및 전북대학교 등 14개 도내 기관과 1사 1묘역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지현 원장은 “도내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기업체와의 협약으로 깨끗한 국립묘지 조성과 체험 활성화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공익사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성토재 활용방안을 사전에 수립, 예산 15억원을 절감하는 모범행정 성과를 올렸다. 11일 군에 따르면, 군은 현재 추진중인 오수제2농공단지 사업현장에서 발생한 사토를 주요 사업장에 연계, 선진행정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특화농공단지인 오수제2농공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전북도 심의단계부터 성토재계획을 사전에 수립해 시간과 예산을 절감했다. 제2농공단지는 행정절차 이행 과정인 전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의견이 반영된 내용을 토대로 사업설계가 확정될 예정이다. 군은 산업단지계획 심의 당시부터 성토재와 사토량에 대한 수요를 예측, 심의위원으로부터 사토 처리방안에 대한 대응책 질의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군은 사전에 수요조사를 받아 결과를 확정 짓는 공익사업용 성토재 계획을 수립, 예산 절감과 효율성 향상을 개선했다. 사전 조사에서 군은 파크골프장 조성과 농공단지 연결도로, 반려동물지원센터 및 장미원조성사업 등 19개 사업장에 16만㎥의 사토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15억1400만원의 예산과 시간을 절감했으며 양질의 토사를 사업장에 공급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군은 이같은 공익사업 추진시 다양한 검토와 선제적 예측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같은 선진행정의 모범사례를 전체 부서에 전달하고 임실군이 앞서가는 지자체로 거듭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사전 수요조사로 공익사업 순성토량 확보와 시간, 예산도 절감됐다”며“앞으로도 효율성 향상을 위해 일처리 방식 개선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 선제적 행정이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기업 유치와 일자리 기반 마련이라는 청신호를 켜지게 하고 있다. 군은 올들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정책이 전북도와 정부 부처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와 함께 일자리정책에서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또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에서도 우수상을 받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심민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인 오수 제3농공단지조성사업의 경우는 선제적 행정 추진으로 좋은 결실을 일궈냈다. 오수 제3농공단지조성은 15만1569㎡의 규모로서 오수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제 2농공단지 인근에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이곳은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에 이어 문화재 지표와 시굴, 발굴조사를 완료한 상태다. 민선 8기에 앞서 군은 공약사업 확정 전에 91%의 부지를 매입, 향후 공시지가 상승 및 기업 유치 기반 마련으로 적극 행정 우수사례 평가를 받았다. 산업단지 조성은 사전행정절차 이행과 보상 협의에 8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오수 제3농공단지는 4년 이내에 완료를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올 12월 준공 예정인 오수 제2농공단지의 입주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이달부터 추진 중”이라며 “입주기업들이 공장건축 인허가와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소병종)는 9일 지역 내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김치와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전북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의 지속프로그램인 ‘함께 만드는 행복한 나눔터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나눔 봉사에는 심민 군수와 이진산 농협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지회와 자유총연맹여성회 등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나눔 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장마, 무더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전주연탄은행에서 후원한 삼계탕과 얼갈이김치를 소외계층 200세대에 전달, 아름다운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심민 군수는 “어려운 이웃에 든든한 보양식을 전달해 감사를 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필봉농악보존회(회장 양진성)가 12일부터 3일간 강진면 필봉마을 당산나무 아래에서 필봉마을굿 축제 ‘당산풍월’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마을풍물굿을 400년에 걸쳐 전승해 온 필봉마을의 인문전통을 방문객과 함께 넓게 나누고 공유키 위해 마련됐다. 2018년 제23회 필봉마을굿축제를 기점으로 5년째 이어오는 이번 공연은 필봉마을 수호신인 당산나무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당산풍월’은 과거와 현재, 전통과 창작을 경계 없이 오가는 가무악(歌舞樂) 예술과 문학 등으로 친자연성과 문화 다양성을 구현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당신과 함께’를 주제로 열리는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가 지정한 진도 씻김굿과 발탈, 제주칠머리당굿의 연속공연이 선보인다. 공연 첫날에는 진도 씻김굿인 ‘산자를 위한 씻김’을 공연, 이승에서 풀지 못한 죽은 사람의 원한을 풀어주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무속의식을 보여준다. 이튿날에는 발탈전승 교육사 김광희가 출연, 포장막 안에 누운 발탈꾼의 발에 탈을 씌워 어릿광대와 재담을 주고받으며 연기하는 놀이도 공연된다. 마지막 14일에는 제주도 특유의 해녀 신앙과 민속 신앙을 엿보는 무속의례인 제주칠머리당 영등굿이 마련됐다. 이는 해안가 마을의 본향당에서 바람의 신인 영등신을 맞아 풍어와 해상안전 등 해녀들의 풍성을 기원하는 굿이다. 이날의 당산풍월은 ‘신들의 만찬’이라는 제목을 달고 용왕신을 맞아들여 기원하는 요왕맞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필봉마을굿축제는 국가무형문화재(11-5호) 단체 임실필봉농악보존회가 주관하는 연례행사다. 제27회 필봉마을굿 축제와 인문학 콘서트 ‘당산풍월’의 일정과 내용은 페이스북 필봉농악페이지나 필봉문화촌(063-643-19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실봉황인재학당이 11일부터 17일까지 하반기 학원위탁 프로그램 예능분야 수강생 추가 선발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층과 다문화, 다자녀 가정 학생과 선발에서 제외된 차순위 학생들에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인재학당은 지난 7월 초등생 15명과 중학생 67명을 선발해 매월 12만원과 15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음악과 미술 등 예능 분야는 초등생 55명을 선발해 10만원씩 지원했으나, 이번 25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응시 원서 접수일 기준이며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임실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재학중인 학생이다. 합격자는 26일 임실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선발된 수강생은 내달 1일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위탁수업을 받게 된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여름방학기간 중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가시간 활용 및 독서흥미 증진을 위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언니가 읽어주는 영어동화’와 ‘엄마가 동화? 아빠가 동화?’ 등 2개가 운영된다. 특히 지난달 초등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언니가 읽어주는 영어동화’는 아이들과 간단한 영어로 소통,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이달부터 운영하는 ‘엄마가 동화? 아빠가 동화?’는 어머니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동화를 읽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 8월 둘째와 셋째주는 ‘생각팡팡 어린이 코딩교실’을 진행, 코딩을 이용한 로봇 만들기와 3D펜을 활용한 작품 만들기 등 체험형 학습이 펼쳐진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인공지능의 원리와 알고리즘을 이해토록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실=박정우 기자
폭염에도 불구하고 심민 임실군수가 민선 8기 군정 핵심사업의 성공을 위해 현장을 방문, ‘비지땀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심 군수는 지난 8일부터 임실군의 100년 미래 관광사업인 옥정호를 방문, 11일까지 3일간 공사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이는 민선6기와 7기에 추진한 현안사업들을 민선8기에 차질없이 완료, 군민과의 약속을 지킨다는 신념에서다. 심 군수는 8일 각각 100억원을 투입하는 운암 특화단지와 주민 생계대책을 위한 쌍암지구 앞들 개발 현장을 점검했다. 또 9월 개통 예정인 옥정호 출렁다리 공사장과 붕어섬 주변 주차장 등이 추진되는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 현장도 방문했다. 아울러 요산공원 주변 관광자원화와 붕어섬 생태공원 경관조성 등 붕어섬 개장과 운영 준비 상황도 꼼꼼히 점검했다. 이밖에 하운암 지역에 조성되는 에코누리 캠퍼스와 에코뮤지엄 진입 및 연계도로, 옥정호 물문화둘레길 공사장도 둘러보고 문제점을 청취했다. 9일에는 경관식재 및 경관조명 공사장과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등을 점검한 후 임실치즈역사문화관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또 임실치즈농촌테마공원과 유럽형 장미테마공원, 임실N농특산물유통센터 로컬푸드 건립 현장을 방문해 주민 여론도 청취했다. 임실군 1호 군립공원을 추진중인 성수산도 방문, 왕의 숲 생태관광지와 태조희망의 숲, 산림레포츠시설 조성 현장도 점검했다. 10일에는 반려산업의 메카인 오수면을 방문, 반려동물지원센터와 의견관광지 정비 등 공사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예산을 투입중인 세계명견테마랜드 계획을 점검하고 오수제2농공단지와 임실군파크골프장 조성현장도 둘러볼 방침이다. 심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옥정호와 임실치즈, 성수산 및 반려산업으로 이어지는 명품 관광벨트 구축에 속도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심 군수는“섬진강 르네상스를 여는 군정 중점시책과 핵심사업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며“민선8기 주요 현안과 핵심사업들이 성공되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지난 6월 지방선거로 얼룩진 당원간의 갈등과 불신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조직력 강화에 주력하겠습니다”. 이달부터 더불어민주당 임순남지구당(위원장 박희승) 임실군연락소장에 위촉된 김동균씨(64)의 다짐이다. 이를 위해 그는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지역별 협의회장을 선발하고 권리당원을 주축으로 삼아 조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권리당원의 의무를 저버리고 해당행위에 가담한 인사에는 협의회 논의를 통해 정리작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소장은“2024년 4월에는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다”며“총선에 대비, 임실지역 더불어민주당의 위상을 되찾겠다” 고 강조했다. 이같은 조직력 강화를 위해 김소장은 경륜있는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협의회장은 다각적인 추천을 받아 권리당원 결정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김소장은“이번에 새로이 강화될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은 임실정치를 새롭게 혁신하고 각종 선거에 보탬이 되는 결사대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임실군 성수면에 거주하는 최양순씨는 8일 심민 임실군수를 방문하고 애향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씨는 지난 2013년부터 10년간 자신이 농사지은 수익금 일부를 (재)임실군애향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 주위의 귀감을 사고 있다. 올해도 코로나19 등 어려운 형편에도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씨는“돈이 없어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이 없었으면 좋겠다”며“삶이 다 할 때까지 장학금 기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 군수는“기탁하신 장학금은 지역의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동절기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연탄사용 가구에 쿠폰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신청은 해당 거주지의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되고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연탄 사용가구에 제한된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조사하기 위함이다. 연탄바우처는 사업 대상자에게 카드형 쿠폰을 통해 지원하고 가구당 지원액은 신청 접수 후 공지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대상 가구 증빙 서류를 준비해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되고 쿠폰 사용기간은 내년 4월까지다. 연탄 쿠폰은 연탄보일러가 아닌 연탄난로로 사용하는 경우나 동절기 에너지바우처와는 중복수급이 불가하다. 특히 쿠폰을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현금화 등 부정으로 사용시에는 적발될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민 군수는“저소득층 연탄 쿠폰 지원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로구 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은 지난 6월부터 경로당 체조교실과 연계, 지역 내 경로당 15개소를 대상으로 통합 건강생활 실천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흡연과 음주폐해 예방을 비롯 영양교육과 노인 구강관리 등의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보건의료원에 근무중인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등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건강한 생활실천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군은 하반기에도 경로당 15개소 추가로 선정, 3개월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영양과 구강상담, 틀니지원 등도 연계해 진행,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은 어린이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주요 시설에 대한 환경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 5일부터 아파트와 공원 등에 설치된 어린이 활동공간 4개소를 대상으로 환경 안전관리 준수 여부를 조사했다. 주요 점검은 시설물 부식 및 노후화와 폼알데하이드 등 실내 공기질 기준 준수, 어린이 활동공간 신축 및 증축시 확인검사 등이 점검됐다. 내용은 육안 및 간이측정기 등을 통한 기본검사와 환경 안전관리 기준 초과 시설을 대상으로 향후 정밀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기준을 초과한 경우 환경보건법 제 23조 규정에 따라 환경 안전관리 기준을 준수토록 시설 개선을 명령할 방침이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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