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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관내 도로변 전 지역에 대한 풀베기 작업에 나섰다.
지난 20일부터 작업에 들어간 군은 공무원과 공익요원을 총동원해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제거와 화단가꾸기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총연장 3백30㎞에 대해 실시하는 풀베기 사업은 특히 피서철을 앞두고 유원지등을 중심으로 꽃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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