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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도로 관리 허술 운전자 '섬뜩'

 

 

장수지역 관내 국도 일부 구간이 허술히 관리되고 있어 차량운전자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개선책이 촉구되고 있다.

 

국도 19호 선상중 장계면 장계리 신동마을‘청기와 식당’앞 왕복 2차선도로중 한쪽 차선에 가로1.2M, 세로 0.5M폭의 빗물 집수정이 자리잡고 있다.               

 

도로 덧씌우기 공사로 집수정이 표면도로보다 약10Cm 정도가 낮아진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것이다.

 

이로인해 뒤늦게 이를 발견한 초행 운전자들은 당황, 갑작스런 핸들조작으로 사고위험에 직면하기 일쑤고 더불어 마을 주민들의 안전도 크게 위협받고 있다.

 

일례로 3년전에는 이곳을 지나던 과속차량이 집수정을 통과하면서 뛰어올라 때마침 길을 가던 주민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관계 당국에서 3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조치가 없자 마을 주민들이 자구책으로 집수정에 나무깃발을 꽂아 위험을 알리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국도 13호선으로 승격된 장수읍∼천천면간 국도의 경우 천천면 삼고리 중동마을 입구 도로 갓길 4M정도가 갑자기 사라져 이곳을 오가는 차량운전자들과 통행인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도로아래 주택으로 통하는 계단이 갓길을 점령, 갓길 경계선 흰색표시가 도로밑 계단에 되어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곳은 천천면 방향으로 작은 고개가 시야를 가고막아 차량접근을 쉽게 분간할 수 없어 대형사고 위험까지 않고 있어 대책이 더욱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남원국도유지 관리사무소 관계자는“현지확인 후 적절한 조치을 취하겠다”고 말했다.

 

 

 

우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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