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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김제향교 전통유림행사인 기로연 재연 예정

김제지역 향교(만경향교, 김제향교, 금구향교)들이 오는 26일과 27일, 30일 일률적으로 전통유림문화행사인 ’기로연’을 재연하기로 결정, 관심을 사고 있다.

 

이번 기로연 재연 행사에는 관내 향교 유림 인사및 노인,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등 2백여명이 참석, 관람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투호놀이와 국악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제향교 이성학 전교는 “종전의 의례적인 행사에 그쳤던 향교 기로연 행사를 이번에 향교유림 전통문화 시연행사로 확대하여 경로효친 사상과 전통문화를 보존 전승하고자 한다”고 재연행사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기로연’이란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나이 많은 문신들을 위해 국가에서 매년 삼월 삼짇날(음력 3월3일)과 중양(음력 9월9일)에 베풀던 행사로써 기는 나이가 많고 덕이 두텁다는 뜻을 지녀 나이 70세가 되면 ’기’, 80세는 ’노’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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