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에 열리는 제 3회 임실군 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 지난 10일까지 4천여명이 참가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에 최고령자는 서울 광진구에 거주하는 임봉룡(87)할아버지가 10km에 신청했고 최연소자는 전주시 덕진구의 오승현군(6)이 5km에 등록을 마쳤다.
또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 송경태(43)관장도 안내견 찬미와 함께 10km에 3회 연속 참가하고 1급 청각장애인인 이수완씨(35 수원)도 하프종목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대회의 최다수 참가단체는 임실군 지사면 자율방범대클럽으로 조완열 회장외 78명의 회원이 각 종목에 다양하게 신청했다.
이와 함께 임실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강서구청 마라톤클럽에서 58명, 부산진구청 진달래클럽 33명도 우정출연을 하게 된다.
제 9회 아시안게임 우승자인 이지역 출신 김양곤씨를 초청해 벌이는 이번 대회에는 각종 기념품을 비롯 순금 30돈과 대형 TV 2대, 자전거 10대 등 푸짐한 상품이 마련됐다.
또 완주자에는 키토산 농법으로 재배한 고추가루가 선물로 주어지고 자원봉사대에서는 임실막걸리와 두부김치, 임실치즈 등 먹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임실군은 오는 13일까지 선착순 5천명에 대해 등록을 마감키로 했으며 참가문의는 644-075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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