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난해 봉남면 일원 36개 마을에 설치된 보안등 4백여개를 모두 교체, 연평균 약 1천2백만원의 예산절감을 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6월말 까지 봉남면 일원에 설치된 4백여개의 보안등을 기존 150W에서 55W로 모두 교체, 1등당 월 2천8백90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새로 교체한 보안등은 전기요금 절감뿐만 아니라 조도면에서도 기존 보안등과는 달리 농작물 피해가 전혀 없고 점등시 눈부심이 거의 없으며 물체의 선명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금년에도 7천여만원을 투자, 진봉면 일원에 설치된 약 3백여개의 보안등을 교체할 방침으로 현재 진행중에 있다.
현재 김제시 관내에는 총 8천1백77개의 보안등이 설치돼 있으며 이중 지난해 봉남면 4백개와 금년도 진봉면 3백개가 교체된 상태다.
관계자는 "지난해 부터 오는 2천9년도까지 관내 보안등을 모두 교체할 예정으로 있으나 소요예산이 모두 시비로 충당되는 만큼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소요예산은 약 22억여원 정도 예상되며 관내 보안등을 모두 교체했을 경우 연간 2억4천2백만원 정도의 전기료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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