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한방보건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국제교류 등 인센티브 확보
진안군이 보건복지부의 2003년 한방보건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한방보건사업의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운영체계 등에 대한 10개 시·도 및 1백37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업무평가에서 진안군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27일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표창하기로 했다.
진안군은 향후 보건복지부의 한방정책수립시 진안군의 한방보건산업 등의 계획이 반영되고 전통 한의학관련 국제 교류사업 참여기회 등 인센티브가 부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전국 최대의 인삼재배지인 진안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방산업단지 조성 등 한방 산업도시로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 2월 지역주민 2백3명을 대상으로 주민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1.5%가 한방보건 서비스에 만족하다고 답변하는 등 한방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임수진 진안군수는 "농촌인구늬 고령화 및 만성퇴행성 질환가가 증가됨에 따라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한방관련 하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보건소에 한방보건담당 신설 및 군비 5억5천3백만원을 지원해 10개소의 보건지소에 한방진료실 확대 설치, 공중보건 한의사를 배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한방보건의료 서비스분야 중 진료업무외의 한방지역 보건사업 및 한의학관련 기초지식 교육을 강화하는 등 타지역과는 차별화된 한방보건의료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임군수는 "노인층 위주의 한방지역 보건사업을 초중고생 및 청장년층으로 확대하는 등 한의학관련 기초지식 교육·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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