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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옛 사진 찾아 줍니다"

 

주민등록표 수기 작성이 7월부터 전면 중지됨에 따라 등록표에 부착된 사진을 해당 주민들에게 되돌려 주는 '추억의 옛사진 찾아주기 운동'이 6월부터 시작된다.

 

고창군은 내달 1일부터 개일별 주민등록표에 부착된 주민등록증 발급 당시의 옛 증명사진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등록증 수기표가 폐기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을 제공하는 형식은 등록표에 붙여진 사진을 스캐닝을 통해 파일로 저장, 이를 디스켓이나 이메일로 전달해주는 방식이다. 비용은 무료이다.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본인의 경우 본인임을 확인하는 과정만 거치면 되고, 사망자는 가족에게, 일반 말소자는 재등록후 사진이 제공된다.

 

고창지역 세대별 개인별 주민등록표는 사망자 1만9천매를 포함, 3만6백세대에 11만6천2백여매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수기표가 폐기되기 이전에 자신의 젊었을 적 사진을 간직하고 싶은 주민들에게 이를 제공하기 위해 이 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내달부터 민원실에 들르면 언제든지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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