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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한방보건 우수사례 발표

 

진안군이 한방보건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군에 따르면 8-9일 대한한의사협회 주관으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04 한방공공보건 학술대회'에서 군보건소가 한방보건사업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우수사례발표를 하는 등 진안군 한방의 우수성을 전국에 과시했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과 강윤구 보건복지부 차관, 민주노동당 현애자의원, 안재규 대한한의사협회장, 174개 보건소 482개 보건지소에 배치된 공중보건한의사, 각 시·군 관계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보건소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그동안 한방보건사업의 활동을 영상을 통해 발표했다.

 

군은 사례발표를 통해 장애인·독거노인 가정방문 한방진료와 동부산악권 한방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이와 관련된 인삼 등 3백99종의 약초가 자생하고 있는 청정지역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강차관이 "오늘 행사가 진안군을 위한 행사 같다”며 군의 한방산업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하면서 진안군을 한방산업의 메카로 인정해 군에서는 잔뜩 고무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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