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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 진안군연합회는 22일 진안문화의집에서 강승구 부군수와 김정흠군의회 부의장, 김진필 도연합회장, 각 시군연합회장, 전현직 임원,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12대 신임회장에는 장인권씨(44·정천면)가 선출됐으며 부회장에 유영권씨(백운면)와 손병유씨(성수면), 김순옥씨(용담면), 한원종씨(동향면) 등 4명과 감사에 김상곤씨(부귀면)와 고양용(용담면), 유영철(상전면) 등 3명, 사무국장에 배영식씨(상전면)를 선출했다.

제12대 신임 회장에 취임한 장인권씨(44세· 정천면)는 취임사에서 “임기 동안 현재 농업 농촌이 처해 있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면서 “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농업경영인 위상 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읍면 조직 강화를 통해 군연합회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의 화합과 진안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광수 전임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게 공로패를 수여됐으며 지역 농업 인재 양성에 지대한 공헌을 한 농업기술센터 서영화담당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