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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소외가정 보듬기 주안

고창군 여성단체협 정총 올 사업계획 의결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의 정기총회. (desk@jjan.kr)

고창지역 12개 여성단체들이 참여해 만든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숙)’가 올해 여성을 비롯 모부자가정·결손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여성단체협의회는 16일 여성회관 2층 회의실서 정기총회를 열고 정관 개정안과 올해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올해 주요 사업은 △고창군 여성대회 △이주 외국인 여성가족 한마당 △모부자 가정 위로행사 △결손가정 어린이 위로 행사 등이다. 외국인 여성 행사를 제외하곤 모두 올해 처음 실시하는 행사이다.

 

올해 11월 치러질 고창군 여성대회는 지역 여성들의 권익을 증진하고 단체간 화합을 도모, 여성의 힘을 한데 모아나가는데 초점이 두어진다. 외국인 여성가족 한마당은 농촌지역의 국제 결혼이 해마다 늘어나면서 지역 공동체가 이들을 끌어 안아야 한다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마련되었다.

 

여성단체협의 주요 사업은 소외 가정에 주안점이 두어진다. 박 회장은 “5월 치러질 ‘결손가정 어린이 위로행사’는 회원들이 1일 엄마가 되어 결손 아동들의 어려움을 파악하도록 하겠다”며 “또 7월에 계획된 ‘모부자 가정 위로행사’는 편모 편부가 늘어나는 사회적 현상을 받아들인 행사”라고 설명했다.

 

여성단체협은 이날 정관 개정을 통해 협의회를 이사회 체제로 개편하는 한편 ‘각 단체 임원은 다른 단체의 회원이 될 수 없다’는 내용의 정관을 신설했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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