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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김제 산업용지 불티난다

순동산단 분양완료·대동 50% 분양속 문의쇄도

김제시가 최근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신행정수도와 새만금 배후 중심지로써 산업 입지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백산면 수록리 일대 약 100만평에 내년부터 4개년 계획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시에따르면 현재 도내 지방산업단지 10개 지구 455만평 중 434만평이 분양을 완료하여 95.3%의 분양율을 보이고 있으며, 김제시의 경우 순동산업단지 등은 이미 분양이 완료됐고 추가로 조성하고 있는 대동농공단지도 자동차부품 및 기계조립금속 등 관련 업체의 분양 문의가 쇄도하는 등 약 50%대의 분양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산업용지 부족현상이 점차 심화될 것으로 판단,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백산면 수록리 일대 약 100만평에 총사업비 750억원을 투자하여 내년부터 4개년 계획으로 신규 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김제지역은 고속도로 등 교통여건이 좋고 대도시에 인접하여 인력수급이 용이하며 타 시군에 비해 저렴하게 용지를 공급하고 있어 기업체들의 입주문의가 쇄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신규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지역의 균형발전은 물론 전북도 T자형 산업벨트 중심 선상에 위치한 김제가 자동차부품, 기계산업의 혁신 클러스트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김제지역에는 만경 등 5개 농공단지에 104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 중 87개 업체가 가동 중에 있고 종업원은 약 198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조립금속이 27개 업체로 가장 많으며 음식료가 19개 업체, 1차 금속이 17개 업체, 석유· 화학이 16개 업체, 목재· 종이가 10개 업체 순이다.

 

한편 관내 농공단지 중 입주업체수가 가장 많은 단지는 봉황농공단지로 30개 업체가 입주, 이 중 24개 업체가 가동중이며 서흥농공단지는 27개 업체가 입주, 22개 업체가 가동중이고 월촌은 19개 업체가 입주, 16개 업체가 가동중이다.

 

또한 만경은 18개 업체가 입주, 이 중 15개 업체가 가동중이고 황산은 10개 업체가 입주하여 모두 가동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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