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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도시는 농촌을, 농촌은 도시를'

한전김제 반딧불봉사단-금산면 청도마을 결연

한전 김제지점(지점장 김인곤) 반딧불 봉사단은 27일 김제시 금산면 청도마을(이장 김종성)과 농촌사랑 자매결연 행사를 갖고, 농도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호교류 활동을 증진하여 농촌사랑을 몸소 실천키로 했다.

 

이날 자매결연 행사에는 마을주민 30여명과 한전 김제지점 사회봉사단원 20여명 등 50여명이 참석, 자매결연을 축하했다.

 

김인곤 한전 김제지점장은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우리의 고향인 농촌이 발전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농촌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사회봉사단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청도마을 이장도 “이렇게 도시사람들이 농촌에 관심을 가져주니 고맙기 그지 없다”면서 “금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도시 사람들은 농촌을, 농촌사람들은 도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음 좋겠다”고 말했다.

 

한전 김제지점 사회봉사단은 이날 협약식을 마치고 홀로사는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15명에게 쌀과 라면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 · 격려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매결연과 농촌일손돕기, 지역농산물 구매, 노후 전기설비 점검 및 수리 등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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