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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실천 멀리 있지 않아요

노스케 스코그·현대자동차·토공 헌혈 릴레이

28일 토공전북본부 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desk@jjan.kr)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김영국)은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와 협력, 공장 일원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버스동, 트럭동, 엔진동 등 사내 각 식당 앞에서 일제히 전개한 사랑의 헌혈운동은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에 힘입어 143명이 참여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난 2000년부터 국내 주요 혈액 공급원의 하나인 학교가 방학을 해 혈액 수급에 큰 불균형이 초래되는 것을 감안, 여름과 겨울 두 차례에 걸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해 왔으며, 지난 2004년부터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차례로 확대 실시해 오고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이번 헌혈이 수요에 비해 공급이 크게 부족한 최근 국내 혈액 수급 현실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난해의 경우 연인원 1,000여 명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가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바 있다.

 

 

토공전북본부(본부장 정해동) 직원 20여명은 28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본부내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지난해 11월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파트너쉽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단체헌혈을 실시한 토공전북본부는 당시 헌혈에 참여한 직원 대부분이 4개월의 짧은 간격에도 불구하고 재차 헌혈에 동참했다.

 

김재호·백기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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