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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홀로노인 안전 확인 서비스 앞장...고창 흥덕 황수현경사

전화번호 적힌 대형스티커 부착

농촌지역 경찰관이 홀로 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주민과 함께 하는 경찰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고창경찰서 흥덕지구대에 근무하는 황수현 경사. 황 경사는 지구대가 벌이고 있는 홀로사는 노인 안전 확인 서비스에 맞춰 지구대와 본인의 휴대폰 전화가 적힌 대형 스티커를 사비로 제작, 가정을 찾아 안내문을 부착하며 전화 거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황 경장은 “홀로 사는 노인들의 경우 시력이 떨어져 전화번호조차 확인할 수 없는게 현실”이라며 “인쇄소에 대형 스티커를 제작 의뢰해 해당 노인분들의 가정과 마을회관을 찾아 전화거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흥덕지구대 한동현 대장은 “황 경사는 모든 업무 처리에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구대에서 추진하는 홀로사는 노인 1:1 안전확인 서비스가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스티커를 제작, 노인들을 찾아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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