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검사장 김종인)은 올해 처음 도입한 우수직원 표창에 형사3부 이성순 수사관(45·6급)을 선정하고 9일 시상식을 가졌다.
1988년 검찰에 입문해 초임지인 전주지검과 대검 공안부, 서울 서부지검 등을 거친 이 계장은 경력 18년의 베테랑 수사관으로 전주예고 사학비리, 교수 연구비 편취, 개업의 학위매매 등 굵직한 사건에 참여해왔다.
이 계장은 “투명한 사회와 지역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수사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지검은 각 직급별로 대표자 2명이 선발된 투표인단을 구성해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우수직원을 선발하며, 분기별로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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