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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장수의료원장에 위상양 원장이 취임했다.

11일 장수읍회의실에서 60여취임식을 가진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원이 존재하고 있음을 인식해 군민을 친부모처럼 섬기고 긍정적 사고와 적극적인 행동으로 친절 봉사에 나서겠다”며 “직원간 화합을 최우선의 목표로 정하고 칭찬하기 운동을 펼치자”고 당부했다.

위상양 원장은 전남 장흥에서 출생, 광주제일고와 전남대학교에서 내과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래 40여년 동안 내과 전문의사로 활동해왔고 부인 김병희(62)씨와 3남을 두고 있다.

특히 초임직장으로 장수군보건소장으로 70년초 2년간 근무, 남다른 인연을 맺어왔다.

위상양원장은 전주지법 조정위원과 전주지검 의료자문위원등으로 활동해왔고 대한적십자 총재상과 법무부장관상 및 내무부장관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