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태 임실부군수가 2007년도 주요 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17일 상경했다.
방문지는 환경부와 농림부 등으로 하수관거와 하수도 정비사업 등의 차질없는 군정추진을 위해서다.
“옥정호의 상수원 보호와 쾌적한 임실을 만들기 위해서는 내년에 꼭 필요한 예산”이라며 목적 달성을 약속했다.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전체 37㎞의 매설 공정에 53억원이 투자됐으나 공정율이 18%에 불과함에 따라 75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하다는 것.
또 임실읍 갈담지구와 청웅면 구고지구 등 하수도 정비사업에도 96억원의 사업비 반영이 절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부군수는 “지난 6월에 준공된 하수종말처리장의 완공으로 청정임실을 한걸음 앞당겼다”며“이번 방문이 임실발전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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