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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유치하려면 취업연계를" 기전대학 이명재 교수

전문대교육연구학회 학술대회서 발표

“외국인 유학생들의 유치를 위해서는 시간제 취업을 연계해 장학프로그램이나 산업체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을 제안한다”.

 

전문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6개월여동안 ‘외국인 유학생 유치확대를 위한 취업연계 장학프로그램 개발’을 연구해온 전주기전대학 이명재교수(음악학과). 이교수는 지난 6일 한국전문대학교육연구학회가 주최한 동계 학술대회에서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이교수는 “외국인 유학생 대부분이 중국 및 동남아시아 학생들임을 감안해 이들에게 합법적으로 주어지는 시간제 취업(주20시간)을 대학의 교육과정과 연계해 대학차원에서 효율적으로 유학생을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대학이 주선해준 학과 관련 업체에 아르바이트로 참여해 주 20시간 시급을 외국인 유학생이 직접 받고, 초과분에 대해서는 기업이 대학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다음 학기 등록금으로 대체하는 방안이다. 대학은 기부금만큼 해당 유학생에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

 

이교수는 “실질적으로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는 방안이자 학생들을 효율적으로 보호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다”며 “전주기전대학이 이 프로그램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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