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장수] 청정한우단지로 한우사육농 경쟁력 키운다

장수군 8억들여 4개소 조성

장수군은 외국 축산물 유입에 따른 한우사육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4개소에 청정한우단지를 조성한다. 군은 이를 위해 8억원(보조금 4억원, 자부담 4억원)을 들여 조성사업을 지원키로 하고, 내달 2일까지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받는다.

 

대상자는 생산자단체, 영농조합법인, 5인 이상 작목반, 마을권 밖에서 한우를 사육하려는 마을공동체 등이다. 군은 사업장 부지확보 및 농지 전용 가능 단체, 한우 사육 밀집지역으로 환경오염이 심각한 마을 등을 중심으로 우선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를 통해 마을별, 그룹별 일정한 사육규모를 유지 외국 축산물 유입에 따른 번식기반 붕괴를 방지하고 청정한우단지 조성으로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친환경시스템을 구축, 장수한우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장수한우사업단의 한우유전자뱅크와 연계해 우수한 혈통우를 입식, 양질의 청정한우 생산으로 장수한우 브랜드파워를 높여 잘사는 농촌,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익수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경쟁…전북, 사활걸어야

국회·정당국힘 전북도당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후보자 모시기’ 사활

경제일반[현장] “직접 보고 사니 좋아요”··전북농특산물 대잔치 가보니

경제일반“맛에 감탄·모양에 매료” 국산 밀 빵·과자에 반하다

산업·기업전북 산업 경기 반등세···대형 소매점 판매는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