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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공무원 결연가정 방문

◇…장수군 공무원 500여명은 이번 설명절에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1인 1가정 결연가정을 방문, 선물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이웃과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을 보냈다.

장수군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마사회 지원으로 1830만원의 성금 및 현물을 관내 저소득층 232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4곳에 지원했다. 번암면 성암마을 이성철씨(성암농장)가 백미 34포대(40kg)를 기탁한데 이어 소순배씨(번암면 노단리 두견마을이장)가 20만원, 김영철씨(산서면 오룡정미소) 백미 20포대(20kg), 번암 칡넝쿨회(회장 이종안) 30만원, 서동배씨(번암면 폭포산장)가 20만원의 성금을 각각 기탁했다. 산서새마을 부녀회에서도 백미(시가161만원)를 마을 경로당에 전달하고 주귀승(장수읍 동촌리)씨가 번암 만나의 집에 현금 30만원과 굴비 2상자를 전달했다.

장수 천사회·농협, 복지시설 위로

◇…장수경찰서(서장 김성근) 여경봉사단체인 천사회는 지난 15일 장수군 천천면 훈훈한 동네를 방문하고,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을 위로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성근 서장도 동참했으며, 경찰서 직원들은 시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소하기, 중식배식 등 봉사활동도 펼쳤다.

농협중앙회장수군지부(지부장 박형규)도 같은 날 장수군 장수읍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장수수양원과 훈훈한 동네를 찾아 쌀, 라면, 양말등 복지시설에 필요한 생필품등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