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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지열에너지 보급 냉난방비 절감

임실 군립도서관 등 6억 투입

임실군은 군립도서관 등에서 지열에너지사업을 추진, 공사를 마쳤다. (desk@jjan.kr)

고유가와 온실가스 감축 의무화 등에 효율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지열에너지 지원사업이 농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임실군은 지난해 총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군립도서관과 노인전문요양시설인 사은의 집에 지열에너지 사업을 추진, 지난 16일 공사를 마쳤다.

 

지열에너지는 땅속의 온도가 연중 일정한 점을 이용해 지하 150m 부분에 열교환기를 매설, 히트펌프를 가동시키는 장치.

 

효과로는 여름철엔 차가운 지하온도를 이용해 냉방으로 사용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온도에 맞춰 난방시스템을 연결하는 친환경 설비로 알려졌다.

 

특히 전력외에 특별한 에너지가 소요되지 않는 장점을 가진데다 1대의 설비로 냉·난방을 이용할 수 있어 고유가에 따른 대체시설로 기대되고 있다.

 

임실군은 지난 2001년부터 시설원예농가에 태양열 난방시설을 보급한데 이어 2003년에는 군민회관과 사랑요양원 등에도 사업을 확대했다.

 

군은 청소년수련관과 문화체육센타, 환경교육관 등에는 태양열급탕시설을 설치함으로써 40%의 에너지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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