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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일본 다카사키市 원자력 연구 협력 추진

전 일본원자력위원회 위원장인 마찌 스에오 박사등 일행 4명이 13일 정읍시와 정읍방사선연구원을 방문, 강광시장과 한필수원장을 면담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desk@jjan.kr)

일본의 원자력 연구 권위자인 마찌 스에오 전 일본원자력위원회 위원장(73)이 정읍시를 찾아 방사선응용 및 연구분야에서 공동 협력방안을 강구하고, 정읍시와 다카사키시간 자매결연을 제안해 주목을 받고 있다.

 

마찌 스에오 박사는 일본 원자력위원회 관련 인사 4명과 함께 13일 정읍방사선연구원과 정읍시청을 방문, 한필수 원장과 강광시장을 면담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마찌 박사는 이날 한 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원자력연구소와 일본원자력연구소간에 방사선 응용 및 연구분야에서 공동협력방안을 마련하자고 제안했고, 이에대해 한 원장은 일본측의 제의에 공감을 표시하고 앞으로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자고 화답했다.

 

마찌 박사는 또 강광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민선 3기때 추진하다 잠시 중단됐던, 첨단방사선센터가 소재하고 있는 정읍시와 다카사키시간의 자매결연을 조속히 추진하자고 제의했다. 이에대해 강시장은 양도시간의 자매결연에 공감을 표시하고 서로 협력발전을 도모할수 있는 좋은 방안을 조속한 시일내에 강구하자고 답변했다.

 

마찌 스에오박사 일행은 이에앞서 우리나라 과학기술부장관과 국립과학박물관, 한국원자력연구소등을 방문하고 양국간의 원자력기술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읍을 방문한 일본의 문부과학성 고문인 마찌 스에오박사는 일본원자력연구소 다카사키연구소 소장과 원자력위원회 위원장, IAEA 원자력과학응용국 담당을 역임하는 등 일본의 원자력분야 권위자로 통한다.

 

손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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