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으로 주민들에게 봉사하고 있는 도내 2800여 우정인들을 대신해 상을 받게 돼 한편으론 부끄럽고 어깨가 무겁습니다.”
제52회 정보통신의 날(22일)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전북체신청 임병기 감사관(56·5급)은 36년간 체신청에 몸담아오면서 철저히 일 중심의 올곧은 직업관과 창조와 혁신을 위한 자세로 임해와 사업발전은 물론, 조직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열성을 바쳐왔다.
울릉도에 첫 발령을 받은 그는 현업 부서를 오가면서 혁신 주도와 인간관계에 바탕을 둔 매끄러운 일처리로 귀감이 돼 왔으며 특히,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자세로 서비스 실현에 주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8급때 동료들이 정부 다른 부처로 옮기는 것을 보면서 마음의 동요가 있기도 했지만 줄곧 정보통신부에만 몸담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는 그는 “주어진 여건속에서 최선을 다하려는 각오로 임해왔다”고 소개했다.
우편영업과장 재직때 매출액을 31%나 높여 경영평가 전분야 1위를 차지한 것은 그의 업무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평소 우정인 임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그는 도내 전 직원들이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하되 긍지를 잃지 않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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