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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금강 발원지 장수 '뜬봉샘' 생태공원 조성된다

산자부 공공디자인개선사업 선정...수변생태체험장·물의 광장등 설치

금강의 발원지 뜬봉샘. 국비지원사업에 선정돼 생태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desk@jjan.kr)

금강의 발원지인 장수군 뜬봉샘 일원이 예술적 디자인이 가미된 생태공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장수군은 뜬봉샘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전국 자치단체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도내에서 유일하게 산업자원부의 공공디자인개선사업(지역형) 지원과제로 선정돼 국비 1억8000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고 밝혔다.

 

뜬봉샘 생태공원조성사업은 장수읍 수분리 일대 36만7582㎡에 총 사업비 65억6000만원을 들여 오는 2008년까지 수변생태체험장, 물의광장, 생태연못, 온실 등을 설치 자연형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뜬봉샘 생태공원 내에 들어서는 옥외용 테이블, 벤치, 음수대, 쉼터, 우물 등 공공시설물에 예술적 디자인이 가미된다.

 

군은 그 동안 기능만 강조되던 종합안내판, 방향표시판, 버스노선도, 시계탑, 테마별 사인물 등에도 디자인 개념을 도입하고 장수와 뜬봉샘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생태체험,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주변의 어색하고 불편한 공공시설물은 생활환경과 조화되는 이미지로 바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오는 18일까지 디자인 개발자 선정이 마무리 되는대로 세부계획을 수립,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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