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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동료 다치지 않도록" 유근섭 전북경찰청장

직원에 편지 호응

전북경찰청 유근섭 청장이 직원들에게 띄우는 편지가 호응을 얻고 있다.

 

근무 중 틈틈이 읽은 글귀 중 귀감이 될 만한 내용을 모아 직원들에게 편지를 보낸 게 21일로 세 번째.

 

이날 경찰 내부 통신망을 통해 전달된 편지는 ‘프레임이 팔자를 결정한다’는 내용이었다.

 

유 청장은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프레임’이라는 책을 인용해 지구의 한 모퉁이를 청소하고 있다는 청소부 이야기를 전했다. 또 ‘기도 중 담배를 펴도 돼느냐’는 질문과 ‘담배를 피울 때에도 기도를 해야 하느냐’는 물음이 어떤 답변을 가져올 지 비교하는 이야기를 소개했다.

 

편지를 통해 유 청장은 경찰관이 맡은 역할을 어떤 구조로 인식하고 일에 임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값어치와 일의 능률이 달라질 수 있음을 말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유 청장은 편지에서 “여러분이 하는 성과를 보고 전북경찰 중에는 훌륭한 직원이 많다는 생각은 한다”며 “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자신과 동료가 다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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